|생각을 hit| "업계와 식약처 심사자의 언어는 다를 수 있다"

오랫동안 심사와 허가 업무를 봤던 식약처 관계자로부터 ‘신약 허가 300일 뒤에 숨겨진 ‘보완처리’…’ 기사 잘 봤다는 카카오톡 메시지(카톡)를 받았습니다. 규제기관인 식약처 입장에서 한 말들이었지만, 업계 분들이 되새겨 볼 만한 말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업계 분들이 생각해 볼만한 내용을 카톡 메시지 형식으로 재구성해 봤습니다. 카카오톡 메인 화면과 다르게 흰색 배경은 기자의 질문, 노란색 부분은 식약처 관계자의 답변입니다.

미처 식약처 관계자에게 물어보지 못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발사르탄, 라니티딘, 니자티딘 등 불순물 사태에 대해선 FDA보다 한 템포 앞서 업계에 조치를 취하는 식약처. 그런데 왜 업계의 고충에 대해선 왜 꼭 FDA보다 한 템포씩 늦는지 말입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