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제약부문 대상
판시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서 2년 연속 '올해의 최고제품'

사진: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사진: 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소비자 만족도 평가대상 제약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에서는 판시딜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한해 동국제약 일반의약품에 대해 보여주신 많은 사랑·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앞서 26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는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산업별로 한해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호평을 받은 기업(브랜드)을 선정해 시상한다. 동국제약은 "인사돌·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조사는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전 연령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와 1:1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만2800여건의 조사·집계가 이뤄졌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판시딜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효과뿐 아니라 질환 관리 필요성·관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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