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병원약사대회의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정부 포상인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인용원 삼성서울병원 외래약제파트장·범진선 전북대학교병원 약제과장·최경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장일효 광주기독병원 약제과장·하정숙 동아대학교병원 약무과장이 각각 수상한다. 

또한 ▲ 대한약사회장 표창은 이준숙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김옥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약제팀장·김은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제센터장·박경진 창원한마음병원 약제부장·안지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품관리파트장이 수상한다.

병원약사로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과 직능 지위 향상에 노력한 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김정미 병원약사회 부회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이 수상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의 수상자 명단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병원약사대상을 수상한 김정미 약사 · 학술본상을 수상한 김주신 약사
(왼쪽부터) 병원약사대상을 수상한 김정미 약사 ·
학술본상을 수상한 김주신 약사

김정미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으로 36년 이상 병원에 근무했다. 지난 1995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기획위원, 특수연구위원회 복약지도 위원장, 법제위원회 부위원장, 보험이사 등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보험 및 환자안전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2016년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 기획위원장과 2017~18년도 재단 부원장 및 원장을 역임하는 등 재단의 안정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병원약사회는 그가 "다년간 병원약사의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하며 본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병원약사대상 트로피와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할 것"이라고 했다.  

다년간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본상은 김주신 부회장이 수상한다. 

김 부회장은 병원에서 경험을 토대로 임상약제업무 확대를 위한 효과 분석, 환자안전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약물사용평가 등 연구결과를 여러 학회에서 발표하고 다수 논문을 저술한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학술장려상은 ▲ 김윤숙(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김연희(부산보훈병원)·문진영(국립암센터)·신현정(서울대학교병원)·안서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경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한영현(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7명의 회원이 수상한다. 

또한 ▲ 병원약사상은 박애령(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박선영(충북대학교병원)·이은경(광주일곡병원)·이혜경(인하대학교병원)·정은희(부산대학교병원) 이상 5명이 수상한다.

▲ 미래병원약사상은 양사미(서울아산병원)·고병훈(계명대학교 동산병원)·김윤희(분당서울대학교병원)·김지영(중앙보훈병원)·김지영(충남대학교병원)·이정화(고려대학교안암병원)·정선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정은경(국립암센터)·최은영(울산대학교병원)·최정윤(서울대학교병원) 이상 10명이 수상한다.

▲ 우수봉사상은 김인옥(한일병원)·임정미(서울대학교병원) 이상 2명이 수상한다. ▲ 기자상은 약사공론 엄태선 기자와 메디파나뉴스 신은진 기자가 ▲ 모범직원 표창은 조용준 부장 ▲ 근속 표창은 10년 이상 근무한 양화섭 차장과 5년 이상 근무한 김민하 대리와 오지영 대리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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