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59분까지 틱톡서 1일1회 투표 진행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은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TikTok(틱톡) 인기상'을 신설·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틱톡 인기상은 최정·김광현(이상 SK) 고우석·김현수(이상 LG) 양현종·박찬호(이상 KIA) 박민우·양의지(이상 NC) 구자욱·원태인(이상 삼성) 등 구단별 두 명씩 총 20명의 선수를 추천받았다. 15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사무국은 구단별로 추천된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고, 18일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투표에 들어갔다. 

조아제약은 "틱톡 인기상은 팬 참여로 진행된다. 팬 참여 비중이 가장 높은 프로야구 월간 MVP의 경우 기자단 투표 50%와 팬 투표 50% 비율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상황에 따라 팬 투표가 결과에 반영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번 틱톡 인기상은 팬 투표 100%로 수상자의 희비가 엇갈린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사무국은 투표 결과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어떤 구단·어떤 선수가 팬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을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틱톡에 로그인한 뒤 1일1회(3표, 미션 수행 시 추가 2표) 무료로 투표한다.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제주도 숙박권·항공권·LED 마스크·사인공·사인유니폼 등 약 250개의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최고 득표자와 최고 득표 구단은 12월 4일 열리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