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놀로지 진화와 패러다임 전환 주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조선비즈(대표 신효섭)와 공동으로 1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진화와 패러다임 전환에 초점을 맞춘 '2019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진화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해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은 다니엘 크래프트(Daniel Kraft) 싱귤래리티대학 의과대학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The Future of Health & Medicine: Where Can Technology Take Us?'를 주제로, 기술혁신이 초래할 헬스케어의 미래를 조망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노바티스 중앙연구소에서 면역항암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제니퍼 브록던(Jennifer Brogdon) 전무가 'Reimagining the Future of Cancer Care: CAR-T Cell Therapies'라는 주제로 면역항암제의 개발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기조강연 후 1세션은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 부사장이 'Impact of Digital Transformation on Drug Discovery & Development'에 대해 강연을 한다. 

카말 오바드(Kamal Obbad) 네뷸라지노믹스 CEO는 'DTC 유전자 검사 시대 전망'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이후에는 송시영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이 참여하여 오픈토크를 펼친다.

'아시아 지역 기술개발 현황 및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피터 호크스(Peter Hawkes) 존슨앤드존슨 아시아퍼시픽 신사업개발 총괄의 특별강연도 있다.

2세션에서는 헬스케어 각 영역의 혁신기술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발표자는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장,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강동화 뉴냅스 대표 등 5인으로, 사례발표 후에는 김주한 서울대의대 의료정보학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스페셜세션에서는 이태영 KB증권 애널리스트가 '제약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를,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가 '의료기기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마치면 정명진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직무대리)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 김용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이 오픈 토크를 펼친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