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 본사 안익현PM, 베트남 법인Tran Thi Tramy, 베트남 법인 김희창 법인장, 베트남 안과학회장 Nguyen Xuan Hiep, May Vang 대표,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문동섭(사진: 삼일제약)
(왼쪽부터)한국 본사 안익현PM, 베트남 법인Tran Thi Tramy, 베트남 법인 김희창 법인장, 베트남 안과학회장 Nguyen Xuan Hiep, May Vang 대표,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문동섭(사진: 삼일제약)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9년 베트남 안과학회에 코트라(KOTRA)와 함께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북부 응에안(Nghe An) 성에 위치한 빈 (Vinh)시티에서 열린 이번 안과학회는 베트남 최고 규모로, 망막절제술 등 수술 생중계와 안질환 관련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 각국의 저명한 석학·의료진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외 산텐(Santen)·알콘(Alcon)·앨러간(Allergan)사 등 글로벌 제약사도 참가해 베트남 안과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특히, 삼일제약은 코트라와 함께 이번 학회에 참가해 코트라의 자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 속에 삼일제약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베트남 내 안과 전문의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인식시켰다. 삼일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안과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향후 안질환용제의 글로벌 제약CDMO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2008년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작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15개 의약품을 현지에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 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아세안 국가를 발판으로 유럽·미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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