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19 개최

소비자재단 (이사장 김천주)와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 이은영)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최하며 정부와 기업, 전문가들이 소비자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할 장으로 마련된다.

사회경제 시스템과 산업구조의 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중심 경제구현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정책과 제도 변화 필요성을 제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 등 관계 기관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초청 강연으로 '우리시대의 통찰 : 연결의 힘'을 주제 발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6개 소비자관련 주제에 대한 섹션이 열리며 행사장 인근에서 30 여개의 소비자캠페인 및 홍보부스가 설치돼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향후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운동의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새시대에 맞는 경제와 시장환경, 소비자정책을 토론하고 의제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마련하겠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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