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복약순응도 향상 · 약사 복약지도는 편리" 약국경영 도움 기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주는 약국 대상 복약안내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헬스케어 데이터서비스 기업 터울(대표 신승호)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대해 환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설명해주는 복약안내 서비스 '필독'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필독 서비스가 제공하는 복약안내문에는 약의 실제 이미지, 성분명, 적응증, 부작용, 복용시간 등 복약에 대한 기본정보와 함께 음식물 상호작용, 환자 질병 맞춤형 컨텐츠 등 정보가 기재돼 있어 환자의 복약 거부감을 줄이고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또한 필독은 복약안내문 내에 개별약국마다 기록/편집할 수 있는 '약사 어드바이스' 영역을 제공하고 있어 약국별로 복약 지도 및 환자 응대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다.

필독은 기존 복약안내 서비스와는 달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필독이라는 브랜드명은 의약품 복용전에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必讀) 의미와 복약안내문(Pill Document)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울 주식회사의 신승호 대표는 "복약지도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기재돼 있는 필독의 복약안내서를 활용한다면 환자와 약국간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필독은 현재 서비스 홈페이지(www.pilldoc.co.kr)를 비롯해 약사전용쇼핑몰(대웅 더샵, 보령 팜스트리트 등)과 보험청구프로그램(PharmIT3000, 비즈팜 등)에서 신규가입이벤트를 진행중이며, 현재 500여개의 약국이 사전가입이벤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신청하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필독에 대한 소개는 서비스 홈페이지(www.pilldoc.co.kr) 또는 문의전화(02-6941-193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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