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 잠정 확정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잠정 확정됐다. 소관 부처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심사 일정이다.

4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위는 이달 중 내년도 소관부처 예산안 심사와 법률안 심사를 진행한다. 20대 보건복지위 정기국회 마지막 일정이다.

보건복지위는 먼저 오는 6~7일 보건복지부, 11일 식약처 순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의결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이미 가동 중이어서 소관부처 예산안 심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음은 법률안 심사다. 보건복지위는 일단 오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 법률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또 27일과 28일 법안소위를 가동한다. 앞서 오는 19일에는 전체회의에서 제정법률안 등에 대한 공청회도 연다. 제정법률안 법안심사를 위해 필요한 절차다. 또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률안들은 내달 2일 전체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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