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텍스 24개로 76개사 중 최다, 몬테루카스트나트륨 11품목 인정

지난 9월 식약당국으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 인정을 받은 품목이 245개에 달했다. 성분별로 GSK의 만성 중증 손습진제 '알리톡' 제네릭이 13개로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9월 생동인정 공고 현황을 공개했다. 그 결과 한국신텍스제약을 비롯 76개사 신청한 245품목 98개 성분이 인정됐다.제형별로는 정제 185품목, 캡슐제 40품목, 서방성정제 8품목, 저작정 7품목, 서방성캡슐제 3품목, 주사제 3품목, 서방성경피흡수제 2품목, 건조시럽제 1품목 순이었다.

생동 인정을 받은 제약사 중 한국신텍스제약이 가장 많은 품목을 가졌다. 한국신텍스제약은 글리엔티정4밀리그램(글리메피리드), 액시틴캡슐150밀리그램(니자티딘), 엔티세레인캡슐50밀리그램 (디아세레인) 등 24품목을 인정받았다.

이어서 아리제약 18품목, 한풍제약 16품목, 주식회사다나젠 11품목, 동방에프티엘 · 라이트팜텍이 각 9품목, 엔비케이제약 7품목, 마더스제약, 신일제약, 하나제약, 한국맥널티가 각 6품목을 확보했다.

성분별로 보면 GSK 알리톡(알리트레티노인) 제네릭 13품목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판권을 획득하며 타 제약사들의 위탁생산을 도맡은 동구바이오제약을 비롯해 동화약품, 메디카코리아, 씨티씨바이오, 영진약품, 오스코리아제약, 일양약품, 코오롱제약, 하나제약, 한국맥널티, 한국유니온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이었다.

또한 비염치료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11품목,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염산염과 항생제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7품목,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칼슘 그리고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등이 6품목으로 조사됐다.

항전간제 가바펜틴, 항생제 레보플록사신, 진통소염제 록소프로펜나트륨과 항혈전제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성분 품목들이 5개씩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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