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에 이중규(의사) 기술서기관이 임명됐다. 정통령 현 보험급여과장은 고용휴직 형태로 WHO에 파견됐다. 또 정신건강정책과장엔 홍정익 기술서기관이 발령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16일자로 이 같이 과장급 인사를 발령했다.

먼저 심사체계 개편 TF팀장인 이중규 기술서기관은 지원근무를 해제하고 보험급여과장에 보해졌다. 이달 31일까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노인의료팀을 겸한다. 또 별도 발령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단 보장성 강화 상황대응반 이슈대응팀도 맡는다.

정신건강정책과장에는 홍정익 기술서기관이 임명됐다. 연말까지 4차산업혁명 대응 헬스케어 지원단 총괄팀과 스마트헬스케어팀을 겸한다. 또 이달 31일까지는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통합.정신건강팀도 맡는다.

그동안 보험급여과장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논인의료팀, 아동복지팀 등을 겸했던 정통령(의사) 기술서기관은 고용휴직으로 WHO에 내년 7월22일까지 파견된다.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은 10월31일까지 UN ESCAP에서 파견 근무한다.

아울러 이날 함께 발령된 과장급 인사는 보육기반과장 김우중 서기관, 질병관리본부 미래감염병대비과장 김유미 서기관,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 이상원 보건연구관, 질병관리본부 자원과리과장 최종희 서기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