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소외계층 산모 진료, 학술 활동으로 산과학 발전에 헌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에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에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지난 10일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조금준 교수는 고위험·소외계층 산모 진료에 힘쓰는 산부인과 의사다.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 건강 증진·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고위험·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던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 교수는 결혼이민여성 등 소외계층의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모자보건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2019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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