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상임이사회 주요 안건 심의·의결… 7개 구약사회 연합학술강좌에 지원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퇴치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5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018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서울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오는 29일 낮 12시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방식은 개인전(신페리오)과 단체전(스트로크)으로 치러지며, 36개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이다.

또한, 내달 17일 충북 청주시에 열리는 대한약사회 전국약사 축구대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회 우승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노인약료 전문가과정과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이 개설하는 등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학술강좌에 대한 회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반영한 서부권 7개 구약사회 연합학술강좌가 지난 15일 개강함에 따라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권역별 강좌에는 강서·관악·구로·금천·마포·양천·영등포·동작 7개 구약사회가 참여한다.

매주 4회 임상약학 학술정보를 SNS로 공유해주고 있는 박정완 약사를 초빙한 임상약물 토크 콘서트는 내달 1일 개최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약국에서 근무약사를 위한 복약상담용 탁상달력,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교구 제작에 대한 사항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밖에도 2019 건상서울페스티벌 회원 만족도 조사결과, 최신 임상약학 특강 및 커뮤니티케어 교육 결산, 2019년도 분회 지도감사 일정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들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다"며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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