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의원의 국감 지적에 해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임직원 해외출장시 항공료를 과다하게 사용했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다르다며 해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진흥원 임직원 해외출장시 항공료를 과하게 써 국민 정서와 괴리가 크다며 예산 절감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진흥원은 "보도내용 중 사례로 제시한 뉴욕·미국 출장의 경우는 ‘서울→뉴욕, 워싱턴→달라스→서울’ 이동하는 1개국 3개지역의 일정이며, 캐나다 출장의 경우는 ‘서울→샌프라시스코→샌디에고→토론토→서울’ 이동하는 2개국 3개지역의 일정이었다"고 했다.

또한, 중국 출장의 경우는 ‘서울→상하이→심천→천진→쿤밍→서울’ 이동하는 1개국 4개지역의 일정으로 당시 항공권 시세에 맞춰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9월 경쟁입찰을 통해 주거래여행사를 선정했으며, 국적기 및 외항사 등과 기업우대할인 계약을 체결해 항공료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정한 항공권 구매를 위해 보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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