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영제약
사진: 유영제약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1일 유영제약 진천 공장에서 유우평 대표이사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과 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유영제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유영제약은 투자 이행·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영제약은 총 465평에 이르는 고형제·주사제 공장 증설을 통해 선진 글로벌 품질 수준의 제조환경·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우평 대표는 "2021년까지 의약품 제조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기섭 군수는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창의적·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투자를 결정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이끌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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