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지적에 답변..."패널병원 분석만으로는 한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건보공단 직영병원이 2~3개는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4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남 의원은 "최근 연구용역에서 직영병원이 2~3개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의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이사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확한 원가 분석없이 수가를 결정하는 상황을 시급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직영병원, 직영요양시설 등을 여러 개 설치하고 원가계산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또 "현실적으로 패널병원만 분석해서는 원가분석이 쉽지 않다"고 했다. 남 의원은 "복지부와 협의해 기재부를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