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부터 질환사이트까지 다양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 
 
대한건선협회(회장 김성기)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내에 위치한 인사갤러리에서 건선을 주제로 한 사진전, ‘건선, 자유로운 삶’(Life Free from PsO)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세계 건선의 날은 2004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건선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1억 2500만 명의 건선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세계 건선의 날’과 대한건선협회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로 건선과 건선 환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며, 예술기획단인 스퀘어아트가 전시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설치 사진작가 이동선 씨와 방송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진 씨가 주요 작가로 참여한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건선 인식 개선을 위해 ‘고백(Go-Back) 캠페인’을 시작하고 공식 웹사이트(www.geonseon.com)를 14일 오픈했다.

“건선, 당당하게 고백해서 건강하게 고백(Go-Back)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고백(Go-Back) 캠페인’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전문의와 상담해 ▲꾸준하고 포괄적인 치료를 하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건선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오해를 개선하는 등 질환 인지도를 높여 만성적인 증상과 사회적 편견으로 지쳐 있는 건선 환우들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가 14일 건선 인식 개선을 위한 ‘고백(Go-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식 웹사이트(www.geonseon.com)를 오픈했다.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는 건선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시각화해 환우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고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여형 맞춤 콘텐츠도 삽입했다.

특히,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과 오인하거나 방치하는 환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내 상태 알기 자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알아보고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 ▲건선 건선 관절염 질환 알기 ▲건선 치료하기 ▲내 상태 알기 ▲오해와 진실 등으로 구성된 이번 웹사이트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캠페인 웹사이트 오픈에 맞춰 ‘고백(Go-Back) 캠페인’ 오프닝 영상이, ‘세계 건선의 날’을 앞두고는 메인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고백(Go-Back) 캠페인’을 통해 오랜 기간 건선과의 싸움으로 지친 많은 환우들이 용기를 얻고 꾸준하고 포괄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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