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치료하듯, 나 자신을 치료하듯"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스템의 필요성·가치·발전사

우리들병원 설립자이자 회장인 이상호 박사가 '최소상처 척추수술'의 필요성·가치·발전사를 담은 신간 '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을 지난달 7일 정식 출간했다.

이 책은 세계적 저널에 기고해 가치를 공인받은 첨단 척추치료 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청년·노인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선수·연예인·정치인·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척추 건강을 되찾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목·등·허리가 아픈 이들이 어떻게 건강한 척추를 지킬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픈 목과 등과 허리를 손상하지 않고 보존하며 낫게 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담아냈다.

청년이든 노년이든 가능한 한 척추 수술을 피하려 한다. 큰 수술이 두렵기 때문이다. 척추수술에는 긴 회복 기간에 따른 일·학업·가정생활의 단절과 수술 후유증에 대한 공포가 함께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처를 최소화해 빠르게 회복을 돕는 최소상처 척추수술은 희망을 준다. 

이 회장은 서문에서 "1975년부터 45년간 나는 모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새로운 수술법·시술 노하우를 개발하는 데 힘써왔다"며 "내가 얻은 지식을 국내외 의사들과 나누고, 척추 통증으로 고생하는 전세계 수많은 환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척추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저자 이상호 회장은 누구?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을 설립해 일생을 척추 질환 치료에 전념해왔다. 부산의대와 연세의대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5대학 데카르트 의과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국립의료원에서 인턴 및 신경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80년에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회장·대한의학레이저학회장을 역임하고 '내시경 척추시술의 정립자',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계최소침습척추외과 및 치료학회(WCMISST),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IMLAS) 회장으로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이끌어왔다.

일생을 내시경 척추수술의 발전·전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북미척추학회(NASS)가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과 2019년 파비즈 캄빈상의 최고 영예인 '더 파비즈 캄빈상 골드'를 수상했다. 현재 연세의대·부산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국내외 척추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의 허리는 튼튼합니까, 척추 디스크 환자를 위한 바른 자세와 운동,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 디스크를 잘라내지 않고 성형한다, 미니맥스 척추시술이 있다. 또, 세계적 의학 텍스트북인 내시경 척추수술, 내시경 척추외과학, 실전 최소침습 척추치료, 최소침습 척추수술 등을 편집 저술했다. 

1976년 현대문학 시 추천을 완료하고 시집 아름다운 생명, 안개 저편에 길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를 출판했다. 1977년 신동아 논픽션에 당선됐고 1978년 월간중앙 의료평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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