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시흥과 인천에서 148명에게… 약본부 "다양한 직역 교육대상 발굴 노력"

▶ 위: 경기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사 : 김이항 본부장
▶ 아래: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사: 최은경 부본부장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 이하 '약본부')는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본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교사 148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 「2018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따르면 어린이 의약품중독증상 발생 사례는 188건으로 35.5%에 달해 어린이를 돌보는 보육교사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 시흥시 교육을 진행한 김이항 본부장은 “보육교사는 엄마를 대신하여 영?유아를 돌보며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므로 보육교사에 대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약본부는 다양한 직역의 새로운 교육대상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약본부 최은경 부본부장이 의약품 오남용·중독 사고의 원인 및 대처방안, 영유아를 위한 의약품 오남용 예방 안전교육의 내용과 방법 및 올바른 투약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약본부는 올해 약바르게 알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총 5회의 간호사?보건교사 등 전문직종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현재까지 4회 진행했으며, 10월 중 보건교사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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