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이재영 치료제1 연구소장이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와 중국실험동협회(CALAS)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2019 젊은 과학자상’은 전세계 35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후보자의 연구능력, 논문, 수상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발됐다. 툴젠의 이재영 소장은 혈우병, CMT 등 유전자치료제 및 각 질환의 동물 모델링 연구능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재영 소장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열린 중국 실험동물학회에서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고, 툴젠에서 제작한 혈우병 B Rat모델에 대해서 발표했다.
툴젠의 이재영 소장은 “이번 학회 발표 및 전세계 과학자들과 교류를 통해 최근 유전자치료제 연구가 활발한 중국의 발전 가능성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분발하여 툴젠의 유전자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툴젠의 김종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툴젠의 R&D 인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툴젠은 우수한 과학자들과 함께 굳건히 R&D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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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과 애정으로 바이오산업을 관찰합니다. 사람을 통해 산업을 읽고 발전의 담론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