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시찰 10월18일·종합국감 21일...나머지는 그대로

10월2일 개시 전제...같은 달 4일 가능성도

정기국회 일정이 전체적으로 늦춰지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소폭 조정됐다. 첫주 보건복지부와 현장시찰 날짜가 변경된 것이다.

국회 관계자는 20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쪽으로 사실상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10월4일 개시 가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10월2일부터 시작하는 건 기정사실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는 10월2일 개시를 전제로 국감일정을 소폭 조정했다. 날짜가 변경된 건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감과 현장시찰, 종합국감 일정이다.

당초 계획은 9월30일과 10월 1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감을 실시하고 10월2일 부산으로 현장시찰하는 그림이었다.

이번에 재협의된 계획은 10월2일과 4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감, 10월18일 현장시찰, 10월21일 종합국감 등으로 조정됐다. 식약처(10월7일), 공단·심평원(10월14일) 등 다른 기관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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