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확대 렌비마캡슐 4.3% 하향 조정

테크네엠디피키트주사 등은 약가인상

도네페질 제네릭들의 가격파괴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낙폭이 최대 71%에 달한다.

또 급여확대되는 항암제 렌비마캡슐은 사용범위확대로 상한금액이 인하되고, 방사성의약품 테크네엠디피키트주사 등은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약가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을 개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조정신청으로 상한금액이 인상되는 3개 품목은 오늘(9월20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간암1차치료제로 급여범위가 확대되는 한국에자이의 렌비마캡슐 4mg과 10mg은 3만1900원에서 3만528원으로 상한금액이 각각 4.3% 씩 인하된다.

또 태준제약 브로낙점안액 4개 함량 제품은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유형나)을 통해 역시 8.5% 씩 약가가 하향 조정된다.

가령 브로낙점안액(브롬페낙나트륨수화물)_(5mg/5mL)은 3359원에서 3073원으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태극제약 하이실버도네정10mg과 5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도네페질정10mg과 5mg, 코스맥스파마 페정10mg과 5mg, 한국콜마 키미라정 10mg과 20mg, 페북손정40mg, 동국제약 사포렐서장정300mg 등은 제약사들의 자진인하 신청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하이버실버도네정10mg은 2102원에서 960원으로 54.3%, 이니스트도네페질정5mg 2060원에서 650원으로 68.4% 대폭 인하된다. 도네페정5mg도 2060원에서 650원으로 낙폭이 70.9%나 된다.

반면 새한산업 테크네엠디피키트주사와 테크네스캔에치디피주, 테세오스주 등은 상한금액 조정신청이 수용돼 9월20일부터 약가가 최대 39%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테크네엠디피키트주사(메드론산)_(7.5mg/1병) 1만3974→1만4500원(3.8%), 크네스캔에치디피주(옥시드론산나트륨)_(3mg/1병) 1만4690→1만8000원(22.5%), 테세오스주(3,3-디포스포노-1,2-프로판디카르복실산나트륨)_(13mg/1병) 1만2948→1만8000원(3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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