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 325mg 함유
두통·신경통·생리통 등에 효능

솔루아펜(사진: 현대약품)
솔루아펜(사진: 현대약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형 해열진통제 시장에 현대약품과 GC녹십자가 동시에 뛰어들었다. 

현대약품은 액상형 해열진통제 '솔루아펜'을 출시했다 

솔루아펜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한 해열진통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생리통 등에 효능이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솔루아펜의 유효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타 진통제 성분 대비 위장장애 부작용이 거의 없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도 거의 발현되지 않는다. 

천연색소인 치자청색소를 사용했으며,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단일제로 안심하고 복용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솔루아펜은 액상형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가 나타나며 부작용 우려가 적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라면서 "복용 시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좋다"고 했다. 

GC녹십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형 진통제는 '타미노펜'을 선보이며 맞대결에 들어갔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연질캡슐형의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면서 "향후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