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국가별 프로그램 현황·당면과제·말라리아 박멸과정·모범사례 등 논의

2019 동남부 아프리카 국가 말라리아관리 프로그램 매니저 및 파트너 회의(사진: 신풍제약)
2019 동남부 아프리카 국가 말라리아관리 프로그램 매니저 및 파트너 회의(사진: 신풍제약)

아프리카 제약 한류는 신풍제약!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의 동시 치료가 가능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복합제제 피라맥스정·과립을 이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후 현재 코트디부아르·콩고공화국·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도 진출했다. 

덕분에 신풍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루사카 타즈파모지 호텔에서 열리는 동남부 아프리카 국가 말라리아관리 프로그램 매니저·파트너쉽 회의에 참석했다.

매년 동남부와 서부·중부권에서 나눠 열리는 이번 동남부 권역회의에는 국가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팀과 국가·지역·세계 수준의 말라리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NMCP) 및 파트너들을 위한 말라리아 국가별 프로그램 현황·당면 과제·말라리아 박멸 과정·모범사례 등 최신 정보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국가·지역 지원 파트너 위원회(CRSPC) 공동의장, 롤 백 말라리아(RBM) 사무국 정책고문, RBM 파트너십 CEO, 보건부 소속 NMCP 11명의 관리자·9명의 매니저, 애드보커시&리소스 모빌리제이션 파트너 커미티(ARMPC) 매니저 등 세계 말라리아 전문가, 세계보건기구(WHO) 주요인사, 아프리카 보건부 소속 말라리아 질병관리 프로그램장, 22개국 보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풍제약은 "RBM 파트너쉽 주요 참석자들과 미팅을 통해 최신 말라리아 국가별 정책을 직접 들었다. 자사는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이자 글로벌 신약인 '피라맥스정·과립'의 국가 지정 필수의약품 등재 및 공공조달시장의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고 했다.

이에앞선 7월에는 9개국 아프리카 보건당국자들이 안산 피라맥스 전용공장을 찾기도 했다. 나이지리아, 기니, 남수단, 우간다,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니제르, 카메룬 보건부 소속의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 조달청장, 보건부 차관 등 12명이다. 이들은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차 방한했다.

피라맥스정·과립(사진: 신풍제약)
피라맥스정·과립(사진: 신풍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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