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약국도 이제는 경영하는 시대! 경영을 주제로 의사, 약사들에게 강의를 마련하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약국전문세무경영시스템 팜택스는 약사회와 공동으로 올초 개국 세미나를 열었다. 근무약사와 막 졸업한 신참약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강의에는 ▶프랜차이즈약국 비교분석 ▶약국입지 분석 ▶개국을 위한 자금대출 전 유의사항 ▶세무 및 노무상담 등 강좌가 진행됐다. 

유비케어는 의원 개설을 준비 중인 원장들을 대상으로 22일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서울 강남구 소재 머큐어 호텔 비너스홀에서 연다. 

세미나 1부(Part 1)에서는 '입지 선정, 자금 관리, 의료장비 구매, 병의원 마케팅, 세무, 노무' 등 개원과 관련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된다. 'EMR(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의원 운영, 사례 중심의 보험 청구, 초음파 입문 코스' 등 의원 운영에 대한 교육 강좌 시간도 2부 순서에 마련돼있다.

유비케어는 개원 전 준비사항 위주로만 진행되는 타 세미나의 한계를 보완하고, 'EMR 활용, 삭감 방지를 위한 보험 청구 노하우 등' 개원 후 의원 운영에 필요한 주제 등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