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은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제2회 세상을 안전하게, 사람을 아름답게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아주기 위한 셀리턴과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공익 콘텐츠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화상사고 예방에 관한 자유 영상, 화상환자 인식 개선에 관한 자유 영상, 화상환자 인식개선 동화책 자유 표현(씨앗 요정, 머리핀이 사라지던 날)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 중 1분야 주제로 응모하면 된다. 

전국 고등학생·대학생·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13주간 이메일(bestianbsf@naver.com)을 통해 영상을 접수한다. 

특히, 화상환자 인식개선 동화책(씨앗 요정, 머리핀이 사라지던 날)은 베스티안재단의 화상환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환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회화과 대학생들의 그림 재능기부로 제작돼 의미가 깊다.

참여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장, 상금 200만원,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1대) △최우수상 1팀(상장, 상금 100만원,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1대) △우수상 1팀(상장, 상금 50만원,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1대) △장려상 2팀(상장,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1대) △입상 5팀(상장, 상금 20만원) 총 10팀을 시상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셀리턴 입사지원 시 가산점의 특전이 부여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또, 외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주는 셀리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보호자·교사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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