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의약생산센터는 9월 3일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80개의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상담,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약생산센터는 채용상담관을 통해 재단·센터에 관심있는 구직자 대상으로 1:1 상담 진행과 심층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 모영근 센터장(代)은 "국내 여러 우수한 제약 바이오산업 기업·기관이 참석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상담관을 운영한 것이 제약바이오산업 취업 희망자들에게 재단·센터를 알리고, 현장에서의 심층적인 채용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8월 19일부터 2019년 2차 직원 채용을 공고하는데, 오는 9월 4일까지 홈페이지(www.dgmif.re.kr)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한편,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운영이 어려운 제약기업·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해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격 공공기관으로서, 원료부터 완제의 생산·품질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생산 가능 제품으로는 고형제·세포독성항암주사제·원료의약품이 있으며 관련 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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