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보틀넥 해결 방안 논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19 R&D 워크숍’을 개최한다. R&D 워크숍은 국내 신약개발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사업단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워크숍이다.

이번 R&D워크숍은 “Druggability&Developmentability”라는 주제로 비임상, 임상 전략 및 생산 등에 있어 합성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단계별 주요 병목 지점을 분석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봉용 넥스트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노성구 파이메드바이오 대표, 손문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합성신약 개발에 있어서의 Druggability에 대하여, 이영필 삼성바이오에피스 PD팀장, 이승주 알테오젠 연구소장,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바이오 신약 개발에 있어서 Developmentability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하여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국내 주요 CRO, CDMO 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신약개발 연구자에게 구체적인 지원 서비스와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포스터 전시를 통해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질환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합성 의약품의 경우에는 Druggability, 물질기반 기술력이 중요하고 바이오 의약품은 특히 Developmetability, 생산기반 기술력을 높여야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본 워크숍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이를 활용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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