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고위공무원 전보인사…중조단장 역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영균(53·행시 38) 광주식약청장이 발령됐다. 부산, 광주 등에 이어 지방식약청장만 이번이 세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자로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 청장은 여수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 오리곤대 대학원 정책학과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8기 출신으로 1995년 보건복지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복지부에서 1995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차관 비서관과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 보건의료정책본부 질병관리팀장, 공공의료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위해예방정책과장을 맡았다.

김영균 신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균 신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불량식품근절추진단(TF),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의료기기안전국장직을 지낸 후 그 해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수행했다.

이후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최근까지는 광주식약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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