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홈페이지 통해 PDF로 다운로드 가능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배송 서비스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국립공원공단·동국제약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6월5일부터 진행해 7월31일까지 총 35만부의 지도를 제작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동국제약은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하던 서비스를 확장해 온라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는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PDF 파일로 다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하는 서비스에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이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산행안전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실제 탐방 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가을에 산행 안전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 서울 지역에 이어 7월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국립공원공단·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비를 맞으며 산행에 나선 탐방객들에게 산행 안전 지도를 나눠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올해 7월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사진: 동국제약)
올해 7월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사진: 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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