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신규 채용 43% 증가…대통령 인증패 수여

이연제약 충주공장 조감도(사진: 이연제약)
이연제약 충주공장 조감도(사진: 이연제약)

이연제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받은 이연제약은 향후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정·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고용증가 분석, 노동관계법 위반여부 조회,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매해 선정·발표한다.

이연제약은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등 고용 창출 우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입사자 채용의 경우 2017년 68명에서 2018년 97명으로 43%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6월 말 기준 67명을 채용했으며 이 중 60% 이상은 청년이다.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는 "제약기업으로서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본사, 충주공장, 진천공장 등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임직원이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올해 초 기업 비전 'BEST till 2023'을 선포하고, 바이오&케미칼 의약 전문 기업으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확보 및 육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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