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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양질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 12월부터 시범사업이 개선·운영된다. 또 환자가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단계를 이행하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제공된다.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의원 내 의사와 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및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실시하는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기존 시범사업에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가 단계별로 진행됨(계획 수립→ 교육·상담→환자 관리 등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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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의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일부로, 정부 출자금 350억원,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 출자금 250억원이 출자될 예정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펀드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지난 7월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에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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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폐기되는 백신 물량도 계속해 늘어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세를 비롯해 △오는 31일부터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기존 백신으로 예방 어려움 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국회예산정책처 2022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의 잔여물량(접종기관 잔여량+물류센터 재고량)은 3475만 회분이다. 폐기량은 2186만 회분(△유효기간 경과 2172만 회분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6만 회분) △
복지부
현정인 기자
2023.08.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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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내년 바이오·디지털헬스 등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예산이 전년대비 감액됐고, R&D 예산은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총 지출은 122조 4538억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산 극복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제약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은 감액됐다. 올해 446원이었으나 내년 35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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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ㆍ이하 보의연)은 오는 30일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보의연과 복지부가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날 공청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차의과대 전병율 교수 좌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의 경우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 방향(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방향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8.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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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부가 검토한 혁신가치 보상안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천연물의약품 약가 우대가 가능할지 관심을 모은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산업계와 논의했던 혁신가치 보상안 수용 여부를 검토해 그 결과를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지난 9일 국회 토론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인지, 신속 심사 등 허가 지원제도를 통했는지,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는지 등을 '혁신성'이라는 카테고리로 담아내고자 한다"며 "각 조건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재정 영향을 시뮬레이션하는 단계에 있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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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정호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대변인을 2급(국장급)에서 1급(실장급)으로 격상시켰다.7개 부처 중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가 잇따라 새 대변인을 임명한데 이어 보건복지부도 대변인을 임명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장,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ㅇ 학력 - 진주 대아고 - 서울대 사회복지학 학사 - 영국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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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2023년 제8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를 심의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등에서 제출한 다양한 치료 분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해 총 6건(고위험 3건, 저위험 3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했다.적합 의결된 안건 중 첫 번째 과제는 재발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환자를 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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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입된지 10년된 선별급여제도를 손 본다. 치료효과의 불확실성 등에 대한 근거창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등 주사제에 대한 급여기준도 명확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준 보건복지부 의료보장혁신과장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전문협의회와 간담에서 선별급여 제도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선별급여 177항목 적용…3~5년 주기로 평가올해 상반기, 13항목 적합성 평가선별급여는 경제성·치료 효과성 등이 불확실해 추가 근거가 필요하거나 또는 경제성이 낮아도 잠재적 건강 이득이 있을 경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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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 따라 7800개 약제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시행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달 재평가 약제의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수행과 등록된 원료의약품 등 2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약제들의 약가가 인하되는 것이다. 기준요건 1개 미충족으로 15% 인하되는 품목은 7421개, 2개 미충족으로 27.75% 인하되는 품목은 256개다.여기에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이 마무리돼 136개 품목의 약가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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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인 '베르쿠보(성분 베리시구앗)'의 급여 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내달 급여 적용이 예상된다.21일 보건복지부의 약제 요양급여 적용 일부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베르쿠보의 급여 기준이 마련됐다. 급여 상한액은 2867원이다.심부전은 심장이 전신 순환을 통해 신체가 요구하는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해 쇠약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의 최종 합병증으로 불린다. 심장 기능이 정상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주요 입원 원인일뿐만 아니라 재입원, 사망 위험도 높인다. 실제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환자 중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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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significant development for the healthcare sector, the subcommittee of the Health Insurance Policy Deliberation Committee convened on August 17th to announce the outcomes of the inaugural re-evaluation of upper limit amounts assigned to government-designated drugs. The results of this evaluatio
복지부
Sodam Park reporter
2023.08.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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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2023.7~2025.12)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은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ㆍTRL)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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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초진 대상자 자격 조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수진자 자격조회'와 연계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초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에 공문을 발송해 '9월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초진 대상자의 정보가 '수진자 자격 조회(OCS 연계)'를 통해 제공된다'고 안내했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대상 환자는 재진 환자와 의료약자(섬ㆍ벽지 거주자, 거동 불편 노인ㆍ장애인 등)로 한정돼 있다. 재진은 진료 기록(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기타 질환은 30일 이내)을 통해 확인하면 되지만, 초진 환자의 비대면 진료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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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의 상한금액(기준요건) 1차 재평가 결과 약 3000억원의 재정 절감이 예상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가 열려 기등재약 상한금액 1차 재평가 결과가 보고됐다. 생동 확대 품목을 제외한 1만6720개 품목이 1차 재평가 대상이었으며, 이들 중 9046개에 대해 상한금액이 유지된다. 최초등재제품, 저가의약품 등 평가 제외된 품목을 포함한 갯수다. 반면 7677개 품목은 약가가 인하된다.약가 인하는 ①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자료 또는 임상시험 수행 입증 ②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입증 등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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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17일 오후 3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 Korea-BioHealth Innovation Center)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1회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Cambridge Innovation Center) 캠브리지 지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개최하는 벤처카페 행사를 본뜬 것으로 국내 창업기업을 위한 교류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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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해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필수‧지역의료 강화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로, 주요 보건의료제도의 개선과 보건의료에 관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해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 ▲공공정책수가 등 적정 보상 지급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정책을 추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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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모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2023.3.28. 공포, 9. 29.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안 제19조의2 신설) 기존 법률은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해 구체성이 떨어졌으나 법률 개정을 통해 주요 사무에 대한 민감정보 등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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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응 절차를 정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일 대한약사회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제2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공동 주재), 이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한혜원 한국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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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상한금액이 인상될 전망이다. 감기약 약가인상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이어 두 번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슈도에페드린 제제를 가진 회사들과 미팅을 갖고 약가인상 계획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슈도에페드린 제제는 코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데, 잇따른 품절 등 수급 불안정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균등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슈다페드'와 '코슈' 중 1개 제품에 대해 온라인으로 공급 신청하면 1병(500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7.29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