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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기준으로 연간 4조 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는 전년 대비 수입·지출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5조6000억원)보다 수입 증가폭(6조1000억원)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됐다.수입 94조9000억원...최초 1조원 이상 이자수익 달성 총수입은 직장 보험료수입, 정부 지원, 이자수입 등 증가로 전년 대비 6조 1340억 원(6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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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ㆍ판매하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록소리스정(성분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에 대해 제조ㆍ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제조ㆍ품질 관리 기준(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 2개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기록서에는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적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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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겸 연세대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을 수상했다.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소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제정돼 올해 8회째 맞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및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혁신기술상'은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ㆍ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은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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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과실로 상해가 발생하더라도 의료진이 보상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내용으로, 의대정원 증원 반대로 집단행동 중에 있는 전공의 등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27일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사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특례법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 요구해온 사항으로, 작년 11월부터 의료계, 환자단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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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이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제4회 '규제과학CHAT,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 토론회(이하 규제과학CHAT)'를 개최한다.센터 측에 따르면, '규제과학CHAT'은 바이오헬스 산업 이슈와 규제과학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씽크탱크 역할과 기능을 표방하는 소통의 장이다. 식품ㆍ의료제품 및 보건의료 정책ㆍ행정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규제과학 우수자문그룹(Groups of Excellent Advisory in Regulatory Scienc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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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 회장 이정석)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싱가포르 의약품 GMP 상호인정 협정 체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양국의 GMP 시스템이 서로 동등함을 인정하며, 의약품을 허가할 때 상대국에 위치한 제조소에 대한 GMP 적합성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협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식약처와 싱가포르 HSA 간의 협력을 통해 성사된 이번 상호인정협정은 국내 기업이 싱가포르로 의약품을 수출할 때 식약처의 GMP 적합 판정서를 인정받음으로써 수출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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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ㆍ업계ㆍ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ㆍ학계 약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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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총(Choong May Ling, Mimi))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ㆍ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오는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국-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 서명했다. 향후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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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실적이 없는(미청구) 의약품을 대상으로 급여 삭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삭제 대상 의약품으로 평가될 경우 이달 말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상반기 미청구 의약품 삭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최근 2년간 청구 실적이 없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매년 2회 평가를 진행하는데, 이번 산출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삭제 대상 의약품으로 평가될 경우 이달 말 결과 통보를 받게 된다. 해당 결과에 이의가 있는 회사는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까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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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14시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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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한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병의원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오늘(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상 대상 기관)에서 별도의 지정이나 신청 없이 비대면진료 시행 가능하다. 종료일은 별도 공고 예정이다. 또한 대상환자 제한없이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에 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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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파타딘염산염' 등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8개 성분이 확정됐다.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봤을 때, SK케미칼과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HK이노엔 등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올로파타딘염산염(olopatadine hydrochloride)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추출물) △베포타스틴(bepotastine) △구형 흡착탄(spherical adsorptive carbon) △애엽추출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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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 중증·응급환자 비상진료를 유지하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관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실 전문의진찰료를 100% 인상하고, △응급·중증 수술 가산 인상 및 확대 적용하며, △경증환자 회송료 수가를 30% 인상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타 의료기관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환자를 배정받을 경우 별도 보상을 지급해 중증·응급환자 수용성을 높이는 것으로 결정했다.예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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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기석 이사장이 22일 공단 직영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정이사장의 이번 일산병원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비상 진료 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일산병원의 진료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일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병원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가동 중이며 모든 진료과 전문의의 24시간 당직 근무 시행 등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로 전환했다.정기석 이사장은 이날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ㆍ외과계집중치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2.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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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으로 '올로파타딘염산염' 등 8개 성분이 결정됐다.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과 조인스 등이 포함됐으며 청구금액을 따지면 총 3500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약제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히트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총 8개 성분이 이날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스티렌' 등 예상이번 재평가 대상 약제는 연간 청구액 약 200억원 이상, 외국 1개국 이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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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1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의 2024년도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 이후 회원사들이 모두 모여 올해 예산과 계획을 논의한 첫 번째 정기행사다.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부의안건 심의 △기타 중요사항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24년도 예산이 심의 및 의결됐다.협의회 초대 회장인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분야는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며 "향후 국내 마이크로
유관부처
남대열 기자
2024.0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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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역할을 대체할 것으로 거론되는 '사미온(성분 니세르골린)' 제네릭이 내달 급여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이 결합된 3번째 당뇨복합제도 급여적용이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의 '니세온정30mg'과 알보젠코리아 '제니세르정30mg', 하나제약 '사르린정30mg'가 급여권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26일 급여결정신청 약제의 급여를 결정할 예정이다.환인제약이 수탁생산해 424원, 나머지 위탁사 품목 상한금액은 360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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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계약 약제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결렬과 협상기간 연장 끝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상한금액은 그대로 유지한채 환급률을 조정한 형태로 알려진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작년 12월 31일까지 위험분담계약이 만료되는 약제로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계약기간만료 전, 해당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등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과 제약사 간 상한금액, 예상청구금액 및 환급률, 캡(c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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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1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13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법과 원칙에 의거해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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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안정시 심박수가 높으면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 ~ 100 bpm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안성) 2001-2018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안정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4.02.2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