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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되는 해외 약가 비교 재평가 평가 대상이 '특허 만료 만성질환 약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처리 결과보고서를 통해 특허 만료 만성질환 약제를 대상으로 해외 약가와 비교 재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재차 밝혔기 때문이다.9일 히트뉴스가 '2022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보고서'를 살펴본 바에 따르면, 국회는 약제비 지출 합리화를 주문했다. 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등재된 약제에 대한 재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0.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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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대형 병원이 신규 간호사를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일명 '대기 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과 공동 노력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그간 일부 대형 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대기 순번제' 방식을 운영해 왔다. 이에 합격 후 최장 1년 이상 대기 상태에 있는 대기 간호사들은 긴 대기 기간에 대한 불안감, 채용 후 임상 부적응 문제 등을 호소해 왔다. 동시에 병원들은 다른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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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치 보상 약가제도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등 굵직한 정책이 국정감사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계획으로는 9월 중 공개 예정이었으나, 4일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추가 의견 수렴 및 국정감사 기간이 겹치면서 공개 시점이 늦어지게 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다.먼저 혁신가치 보상은 올해 초부터 민관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논의했던 사안이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지난 8월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새 정부에서 혁신신약에 대한 적정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0.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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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국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일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 보건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ㆍ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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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실장급 인사가 단행됐다.지난 6월 임인택 실장의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으로 3개월간 공석이었던 보건의료정책실장 자리에는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행시38회)이 발령됐다. 전 실장은 박민수 2차관을 보좌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행시39회)은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정책국장으로 이중규 국장(고려대의대)이 자리한다. 이 국장은 대통령실에 파견 근무 후 이번 발령으로 복지부로 복귀한다. 건강보험정책국에는 보험정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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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고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는 2009년, 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동결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험료율 동결과 더불어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을 통한 부담완화가 지속된다. 현재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3조 9000억 원(2022년 연말 기준, 급여비 3.4개월분)으로, 건강보험 재정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지출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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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관심이 집중된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방안이 결정됐다. 필수의료 지원에 맞춰 요양기관 종별가산제도와 내과계질환자·8세 미만 소아환자·정신질환자 입원료 가산제도를 정비하는 방향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2023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추진방안을 의결했다. 2001년에 건강보험에 도입된 상대가치점수는 진료비를 합리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의료인력 투입, 시설·장비 운영, 재료 소모,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교 가능한 점수로 나타낸 것으로 우리나라 수가체계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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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와 폐렴구균, 대상포진예방접종 등의 비급여가격을 확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실시한 의료기관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을 공개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비급여 가격 및 빈도 ▲의약학적 중요성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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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발간했다.정부는 바이오헬스를 차기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전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종합안내서인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처음으로 제작·배포했다.해당 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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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시·도지사가 수립한 치매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이하 치매관리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평가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수립한 치매관리 시행계획은 시·도지사가 평가하는 내용으로 '치매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기존 법률은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주체와 평가주체가 동일했으나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법률을 개정해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주체와 평가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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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소아암 전문의가 없어 국립암센터와 강원대병원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2024년도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 예산 64억 원을 정부안에 반영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준비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에서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5개 권역의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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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 후 그간 운영 현황을 토대로 향후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렇지만 보다 폭넓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산업계와 시범사업 기간에 나타난 의약품 오남용 등을 지적하는 보건의료계 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14일 공동으로 개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이 부여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경과와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6월 한달간 비대면 진료 15만3339건…코로나19 위기시 62% 수준차전경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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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인하가 시작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10월 셋째주에 확인이 가능하며, 조정된 약가는 내년 1월 1일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정부와 제약업계는 실거래가 조사 제도 관련 '합리적인 조정범위(R-ZONE) 설정 및 최대 인하율 10% 폐지'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으로, 올해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3일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기준 세부 운영지침을 안내했다. 해당 제도는 약제의 실거래를 반영한 약가 사후관리로, 약가 적정성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재정 효율성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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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보고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의료법개정(법률 17787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보건복지부령 809호)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한 보고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그간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와 헌법소원 제기 등으로 시행이 다소 지연됐으나 복지부는 제도의 안정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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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성을 입증한 신약의 조기 시장 진입과 적정가치 보상방안을 막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약품 상한금액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달 공개할 계획이다. 약가 인상을 통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과 제약바이오업계는 지난 1일 민관협의체를 통해 약가제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민간협의체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투자 등 혁신 성장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예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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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양질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 12월부터 시범사업이 개선·운영된다. 또 환자가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단계를 이행하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제공된다.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의원 내 의사와 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및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실시하는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기존 시범사업에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가 단계별로 진행됨(계획 수립→ 교육·상담→환자 관리 등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9.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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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의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일부로, 정부 출자금 350억원,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 출자금 250억원이 출자될 예정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펀드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지난 7월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에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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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폐기되는 백신 물량도 계속해 늘어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세를 비롯해 △오는 31일부터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기존 백신으로 예방 어려움 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국회예산정책처 2022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의 잔여물량(접종기관 잔여량+물류센터 재고량)은 3475만 회분이다. 폐기량은 2186만 회분(△유효기간 경과 2172만 회분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6만 회분) △
복지부
현정인 기자
2023.08.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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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내년 바이오·디지털헬스 등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예산이 전년대비 감액됐고, R&D 예산은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총 지출은 122조 4538억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산 극복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제약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은 감액됐다. 올해 446원이었으나 내년 35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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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ㆍ이하 보의연)은 오는 30일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보의연과 복지부가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날 공청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차의과대 전병율 교수 좌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의 경우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 방향(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방향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8.28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