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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전일 16시보다 334명이 늘어난 1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새로 확진된 334명 중 307명이 대구지역에서 나와, 해당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17명에 달했다.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1595명 중 1559명이 격리 중으로 확인됐다.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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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7일)부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국 약국 · 우체국 · 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분배한다. 대구경북 약국에선 마스크 한 장당 18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마스크 제조업체에게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일부개정 고시'를 시행했다.식약처는 '마스크 판매처·기관 지정 공고'를 통해 전국 2만4000여 약국을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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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정' 출시 41년만에 첫 브랜드 확장으로 '여성 생리통'을 타깃으로 삼은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이 나온다.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26일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브랜드의 첫 확장 제품인 '게보린 소프트'는 그 명성만큼 심혈을 기울여 출시됐다"며 "10대, 20대는 물론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만큼 포장 디자인도 제품의 제형과 적응증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약국
김경애 기자
2020.02.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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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261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16시 기준으로 오전보다 115명이 추가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총 확진자 수는 1261명이다. 확진자의 81.4%가 대구(710명)와 경북(317명) 지역에서 나왔다. 이어 부산에서 누적 확진자가 58명, 경기 51명, 서울 49명, 경남 34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26일 신천지 대구교회 감염사례였던 114번째 환자(46년생, 남)가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2.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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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우선 대구에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대책TF를 확대 ? 개편하고,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의료진을 파견키로 결정했다.의협은 26일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1월 구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확대 ? 개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집 회장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를 두어 코로나19
병원
홍숙 기자
2020.02.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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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9시 기준으로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돼 11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들 중 대구에서만 13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북지역 추가 확진자는 19명이었다. 서울에서 4명, 부산 8명, 인천, 경기 각각 1명씩, 경남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는 해제된 22명을 제외한 1113명으로 나타났다. 검사인원은 1만 6734명에 달했다.이와 함께 875번째 환자(1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2.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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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약국을 '공적판매처'로 포함시키고, 하루 생산량 가운데 할당량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지난 25일 마스크 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일부개정 고시'를 발표했다. 오늘(26일) 0시를 기해 시행됐다.이에 따라 오늘부터 생산되는 마스크 수량의 절반 이상은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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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병원진료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비호흡기 환자와 완전히 분리 진료해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말한다. 국민안심병원 충족 요건으로는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 강화등이다.병원은 본원 1층에 ‘호흡기질환 안심 진료센터’를 별도
병원
이현주 기자
2020.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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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27명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 질환은 중국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25일 16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977명입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자, 코로나 19(COVID-19)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것처럼 말하는 보도부터 마스크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히트뉴스는 과학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론보도, 질병관리본부 발표 내용을 토대로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규명된 신종
환자
홍숙 기자
2020.02.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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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가 중소기업 대상 건강검진업무 관리 무료 솔루션 시장 확장에 나선다.따라서 유비케어는 기업 건강검진업무 관리 무료 솔루션 '에버헬스 다이렉트'의 이름을 '검진이지'로 바꾼다. 지난해 3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년 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브랜드명 교체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사업 확장'에 대한 사업 목표를 재확립하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했다"고 했다.검진이지 홈페이지 개편은 중소기업 건강검진 업무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비스와 시스템 강화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2.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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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각각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유비케어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실적이 1108억 5259만원, 영업이익 123억 5423만원, 당기순이익 72억 8888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0%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2%, 19.7%의 상승했다.유비케어 관계자는 "EMR(전자의무기록) 사업 확대와 제약/데이터 사업의 데이터 부문 질적 향상 및 신규 매출 가시화 등이 이번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면서 "플랫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2.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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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최대 1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또한 내달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24일(현지시각) JP모건이 발표한 'Escalating COVID-19'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상됐다. 이는 대구 240만 거주자 중 3%가 코로나19에 노출됐고, 중국과 비슷하게 2차 감염이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결과다. 이에 JP모건은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2.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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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처방', '대리처방'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약사단체가 "원격의료 전면 허용을 위한 선례를 만드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이번 조치를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하라는 요구도 이어갔다.25일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 이하 새물결)은 "국민들의 공포심에 기대 일단 하고 보자는 식이다. 의료 전달의 중요한 근간인 '대면진료 원칙'을 파기할 경우 그 파장은 매우 크다"며 "원격의료 졸속 허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새물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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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 질환·항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입증된 한약을 코로나19 치료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5일 오전 가양동 협회 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회장이 언급한 한약제제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진료방안'에서 추천 처방으로 제시된 △청폐배독탕(첩약) △마행감석탕 △은교산 △쌍황련이다.확진자 수가 지역사회에서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한의원에서도 해당 한약 제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
병원
김경애 기자
2020.0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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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마스크 등 방역용품의 약국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선 약국가는 답답함을, 국민은 푸념과 원망을 토로하는 상황.이에 대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약국 마스크 수급 현황과 향후 대응안을 설명하며 '국가 관리체계 방안'과 '약국 공급 방안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대업 회장은 지난 24일 "일선 약국과 회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고 '약사회는 뭐하냐'는 푸념과 원망의 소리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들이 마스크를 약국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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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영수증 선택적 발급제가 시행돼 약국도 소비자 선택에 따라 영수증을 선별적으로 발급해줄 수 있다.이 조치는 지난 11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소비자가 신용카드 이용 후 영수증을 교부받기 전 카드단말기에서 영수증 출력 여부를 선택하게 되었다.약국은 소비자가 요청할 때만 카드단말기에서 종이영수증을 출력해 발급하면 된다.이에 대해 여신금융협회는 시행령 개정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개정해 소비자가 카드 영수증을 교부받지 않더라도 카드사 홈페이지 및 휴대전화 앱(APP) 등을 통해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3월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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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상담을 통한 진료와 처방이 허용됐다. 의사 판단에 따라 환자가 굳이 병·의원을 가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정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상담 · 처방, 대리처방을 허용했다. 국가 재난상황에 환자가 병·의원을 찾았다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발표를 전면 거부한다"며 회원들에게 참여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가 24일 순차적으로 "대구 · 경북 지역은 수용한다",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맡긴다"는 의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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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아 김용익 이사장과 신년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대한약사회는 "김대업 회장이 의약품 안전용기에 대한 보상기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약제비 절감을 위해 공단과 약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전했다"고 했다.또한 약사회는 "당뇨소모성재료 등 요양비 급여와 금연사업과 관련한 청구시스템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에 대해 상호 공유했다"고 했다.이에 대해 김용익 공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보건의료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며, 의약품의 안전용기 및 포장형태 개선 등 필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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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증가추세라면 금주안에 1000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16시 기준으로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확진자들 역시 대구·경북지역에서 54명이 확인됐고, 부산에서 13명이 확진됐다. 서울과 울산, 경기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833명이다. 이와 함께 9번째, 13번째, 15번째, 20번째 환자 등 4명이 2회에 걸쳐 음성반응을 보
컨슈머
이현주 기자
2020.02.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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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화처방 · 조제 등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과 관련 약사단체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24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성명을 통해 "박능후 장관을 해임하고 전화 처방제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약준모는 "박능후 장관의 발표는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의 관련단체와 어떠한 협의나 조율도 없는 일방적인 발표"라며 "24일부터 시행한다는 것 이외에 관련 업무 지침도 결정 되지 않은 졸속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한시적으로 전화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2.24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