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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건강여성 첫걸음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하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1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대상으로 2009.1.1. ~ 2010.12.31.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그러나 오는 14일부터 만 13~17세(2004.1.1.~2008.12.31.) 여성 청소년 29만 명과 만 18~26세(1995.1.1.~2003.12.31.) 저소득층 여성 10만 명에게 국가지원 대상을 확대한다.HPV 예방접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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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 접종과 급성심근염 발생 인과성이 충족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질병관리청이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4일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는 2차 포럼에서 급성심근염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mRNA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 만한 근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급성심낭염은 현재까지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고, 사망률 증가도 확인되지 않았다.안전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국내 전체 인구집단에서 급성심근염과 급성심낭염의 발생률은 백신 접종을 고려하지 않을 때의 기대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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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3.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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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를 허가했다.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임박하면서 어린이 백신접종 계획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별도 접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밝힌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안전한가요?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은 한국 만 나이로 5∼11세용으로 허가됐으며, 코로나19 백신은 체중이 아닌 나이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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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2.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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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NIH, EMA 3개 기관과 애브비, 릴리 등 27개 제약 바이오 기업 참여한 신약개발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AMP(Accelerating Medicines Partnership)에서 희귀유전질환 치료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소개했다.출범한 컨소시엄은 BGTC(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로 지난해 10월 희귀유전질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맞춤형 유전자치료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성된 AMP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현재 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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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2022.02.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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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0세~9세 어린이(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와 투렛증후군 진료현황을 17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 진료인원은 2016년 42만 7000명에서 2020년 32만 4000명으로 10만 2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6.6%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안전사고 골절/탈구 56.2%(18만 2000명), 이물질 19.7%(6만 4000명), 화상/부식 19.0%(6만 2000명), 중독 2.5%(8000명), 압궤/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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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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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에서 자가검사키트 구매가 가능해 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의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7개 편의점 체인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으로 CU와 GS25(15일)부티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미니스톱과 이마트24는 17일부터, 스토리웨이와 씨스페이스는 18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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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2.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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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을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지정약국 등 명단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10일 현재기준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 2484개소, 지정약국 472개소 명단을 공개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 코로나19 지정약국 : 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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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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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를 투약 중인 60대 이상 노약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가 된다.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부터 적용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기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 기준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 대상자 :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 심혈관질환(고혈압 등), 당뇨,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쇄성폐질환(천식 포함),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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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올해부터 난임 지원금 사업을 지자체 별로 운영하도록 하면서 난임 치료 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험관 아기 시술 시 진행되는 황체기 보강 과정에서 배아의 자궁내 착상을 돕는 프로게스테론 관리가 중요하며, 효과와 투여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프로게스테론 제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연구원의 난임지원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난임 환자의 77%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으로, 난임 시술 성공률은 난임 환자 삶의 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장과 치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만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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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PCR 검사 전 신속항원검사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확한 사용법을 안내했다.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은 ① 검사 전 준비 → ② 검체 채취 → ③ 검사 → ④ 결과 확인 순서로 이어진다. ① 검사 전 준비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전에 손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필요 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제품에 따라 포장박스 등에 검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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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을 대비해 내달 3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까지 코로나 PCR 진단과 검사가 가능해 진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에 따라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기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먼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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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으로 실명위험이 높지만 당뇨병환자의 실명검사 비율이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 9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2021),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는 약 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30-50대는 30% 중후반으로 검사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당뇨망막병증은 지속적으로 혈당관리가 잘 되지 않아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저하 및 실명을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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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공급이 이뤄지면서 투약 세부절차에 관심이 모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기획팀에 따르면 투약대상은 증상발현 후 5일 이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다. 면역저하자는, 자가면역질환자, HIV 감염자,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스테로이드제재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자가 해당된다. 치료제 투약 세부절차를 보면 기초 역학조사가 이뤄진 후 환자 초기분류, 대상자가 확정된다. 여기까지는 보건소에서 이뤄진다. 관리의료기관 외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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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초고가 약제에 대한 급여가 재정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탈모치료제' 급여화 이슈가 발생하자 환자와 의료전문가 등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지난 10년간 희귀의약품(신약) 127개 중 건강보험 급여등재된 약은 56%에 그치는 상황으로 탈모치료제 급여화는 급여우선순위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13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혁신 신약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희귀질환자를 위한 건강보험 재정 분배에 대해 일반 국민 인식이 긍정적으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 다수가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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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비소세포폐암 면약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된 가운데 환자단체가 효과 있는 약제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험급여가 안 된다는 것은 건강보험제도 운영 이유와 어긋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3일 킴리아와 키트루다 약평위 통과 및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 도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올해 첫 번째 약평위에서는 한국노바티스의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 신규 급여 등재와 한국MSD의 키트루다를 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기준을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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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방역패스 적용 및 확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역패스가 기본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의료대응 여력 확보 등의 이유로 방역패스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밝힌 방역패스 목적과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 자료를 재구성했다. 방역패스 목적은 무엇인가요?접종자에 비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미접종자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 동시에 이들로 인한 확산 차단해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미접종자는 18세 이상 성인인구의 6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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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한국화이자사(社)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총 10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이 체결됐으며, 한국화이자社와 76.2만 명분, 한국MSD社와 24.2만 명분이다.팍스로비드는 예정대로 1월 중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제약사와 초도물량과 도입 일정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에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국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경구용 치료제의 신규도입으로 재택환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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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31호인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를 시작으로 올해 총 27품목의 항암제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항암제 20개 성분 27품목이 신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허가된 항암제로는 유한양행의 비소폐암치료제 '렉라자정'이 국산신약 31호로 허가를 받았고,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주'는 첨단바이오의약품 1호로 허가받았다. 또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텐진제약이 항암제 '엑스포비오정20mg(셀리넥서)'을 7월 허가받고 한국시장
환자
김용주 기자
2021.12.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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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지도(Azido) 불순물이 확인된 로사르탄 성분 항고혈압제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다. 시중에 유통 중인 295품목은 회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제조공정을 변경하거나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23개사의 65품목은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가 의약품 국제 가이드라인(ICH M7)을 적용해 정한 로사르탄 1일 섭취 허용량은 1.5㎍다.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로사르탄을 복용한 대다수 환자의 건강상 영향을 평가한 결과, 추가적인 암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수준인 10만명 중 0.54명이며, 무시 가능한 수준이라고 식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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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확대됐던 사적모임이 다시 4인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적모임 인원을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까지다.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만 허용된다.운영시간 제한을 없앴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등의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행사와 집행 기준 인원도 축소된다. 100명 미만에서 5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