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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자격을 얻으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약사회가 '의약품-건기식-상담 과정'을 연결하는 사업을 준비하며 칼을 가는 모양새다. 약국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건기식의 입지를 이번 도전으로 세워보겠다는 각오다.대한약사회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분 관련 실증특례사업 관련 진행상황과 계획을 밝혔다.건강기능식품 소분 등을 담고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사업은 2020년 4월 27일 처음 시작돼 현해 규제샌드박스 사업으로 시범 운영중이다.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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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관내 청소년 복지시설 19곳과 함께 및 돌봄약국 상담을 위한 3차 물품 등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위원회는 17일 청소년 복지시설에 임신테스트기, 구충제, 코로나 진단키트, 콘돔, 밴드 등 550만원 상당의 11개 품목을 후원했다. 또 파지 수거 및 노령 여성 노동 근로자 돌봄약국 243곳에는 소화제, 정장제, 종합감기약,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파스 등 가정상비약을 전달했다.서울시약은 지난 2월 관내 복지시설 20곳과 청소년쉼터 이용 및 위기청소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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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백제약품과 환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 업무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백제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환자 안전·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지원한다. 본부는 환자 안전·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회원 약국에 홍보물을 7월 말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광훈 약사회 회장은 "백제약품의 협력으로 약물 관련 환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약사와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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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판매를 겨냥한 건기식 개발이 한창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에는 '약국 전용' 건기식 매대에 새로운 제품이 대거 추가될 전망이다. 약국이 온라인과 TV홈쇼핑, 해외직구에 밀려 건기식 판매채널로는 매력을 잃었다 하지만 약국 안팎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시장에 민감한 업체들이 약국 채널의 잠재력을 믿고 약국 판매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구상하고 있는데, 제품력을 기본으로 성공을 위한 마케팅 방안도 함께 고민 중이다. 약국 서비스 업체들 "내년 안에 우리 제품 선보인다"현재 건기식 전체 판매채널 중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7.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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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약국을 하려면 '약국만' 볼 수는 없다. 가까운 의료기관이 어디인지, 그 의료기관의 특성이 어떠한지에 따라 내 약국의 모습도 달라진다. 의약품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부터 시술이나 물리치료로 환자를 보는 정형외과, 피부과까지 진료과 별 특성을 총망라했다. 최근 개국 경험이 많은 모두의약국 멘토 약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최근 달라진 경향도 포함했다. ◆약국이 선호하는 '처방 강자'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내과는 전통적으로 처방전 발행수가 많아 약국이 가장 선호하는 과로 꼽힌다. 경증 환자 외에도 만성질환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7.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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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이후 약사사회가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에 이어 '공적 전자처방전' 체계의 필요성을 꺼내들었다. 일선 약국은 여러 사설 처방전 코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국민에게는 개인건강기록의 결정권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정부 측은 원론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지난해 이를 논의하던 협의체가 멈춰 있는 데다 의료계 등과의 갈등 요소가 아직 남아있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논의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약사회가 주관한 토론회가 열렸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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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들어올 것'이라는 말을 믿고 약국자리를 임차했지만 정작 처방전이 많은 주요 과가 들어오지 않아 월세와 권리금 반환 청구를 한 약사가 소송을 통해 두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감면받는 데 성공했다.최근 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A약사는 2022년 이같은 이유로 진행된 권리금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기존 계약 당시 권리금 1억2000만원을 4000만원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판결을 받았다.사건은 2020년 진행된 약국의 임대차보증금 관련 소송으로부터 시작된다. 소송을 제기한 A약사는 요양 환자가 많은 모 병원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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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ㆍ원장 오정미)은 2023년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 평가 인증을 위한 평가단에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약학대학 평가 인증에 참여하는 직능단체는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다.약평원은 오는 2025년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 6년 학제 기반의 제2주기 약학 교육 평가 인증을 위한 기준 마련, 평가 인증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계 및 직능단체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해당 직능단체에서는 약학대학에서 겸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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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서비스 앱 모두의약국(공동대표 이걸·손정민)이 복약상담에 참고할 수 있는 'ETC 최신 가이드 핵심 모음집'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ETC 최신 가이드 핵심 모음집'은 복약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변경된 최신 치료 지침을 정리한 PDF파일 형식의 전자책으로, 학회와 전문기관에서 발표한 개정된 내용의 핵심을 담았다.내용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천식 △우울증 △불면 △통풍 △질염 등 다빈도 질환으로 구성했다. 또한 질환별 약물치료 지침, 권장요법, 권고사항 등을 함께 담았고, 그림과 표를 삽입해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7.1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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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정책위원회(부회장 김경우·위원장 김인학)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이 주최하는 '국민 안심 처방 전달체계 도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 공급자와 수요자가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처방 전달체계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주제 발제는 처방전의 전자전송서비스 해외 사례 및 국내 도입 방안(김대진 동국대 약학과 교수), 안전한 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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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카드단말기 업체가 회원약국에 제기한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제기된 손해배상금 4600여만원의 소송 중재에 나서 양측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회원약국은 해당 카드단말기를 계약기간 만료까지 사용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 1개월 전 카드단말기 업체에 해지 통보 없이 다른 업체와 단말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이 과정에서 카드단말기 업체는 법원을 통해 회원약국을 상대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 전 다른 업체 단말기 사용 등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4600여만원을 청구했다.해당 약국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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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기업 휴베이스가 약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회사는 '매출x단골 두 마리 토끼 솔루션'을 주제로 약사 대상 역량 강화 경영 강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3일 휴베이스 본사 3층 Challenge Square'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 강점을 키워 약국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과 동시에 고객 유치와 유지에 중점을 둔 단골 관리 전략이 공유된다.구체적으로 이번 세미나는 △요즘 소비자가 바라는 약국(정재훈 약사) △처방전 add on 매출+단골(장은정 약사) △약국 Data로 잡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7.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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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작된 대한약사회의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을 두고 약사회 내부에서 처방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약사회 측의 당초 목적인 민간 플랫폼과의 연동 및 처방전 전달 전담 건수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약사사회가 반대해왔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문제 소지가 있는 행동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11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약사회가 운영 중인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은 지난 3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비대면 처방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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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A 약사는 최근 건물 대부분을 한 병원이 쓰고 있는 곳 1층에 약국 개설 허가를 받았다. 허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보건소는 병원이 대부분의 공간을 쓰고 있는 건물이라는 점을 들어 구내약국에 해당한다며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그러나 약사는 전문가 의견을 빌어 이 약국이 구내약국이 아닌, 가까이에 위치한 대형병원을 노리고 개설한 것임을 입증했다. 여기에는 같은 1층에 입점한 커피숍의 특성, 역세권이라는 지리적 특성, 약국 상호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지역의 B 약사는 가까이에 있는 병원 건물에 새로운 약국이 개설 허가 신청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7.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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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H&C이 전국의 회원약국과 함께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온누리H&C는 온누리약국에서 의약품이나 제품 구매 시 발행하는 영수증 하단에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 –경찰청-' 문구가 삽입된다고 4일 밝혔다.영수증 문구 삽입은 마약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인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다.약국과 의료기관은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하고 있어 약사법으로 마약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정하고 있다. 온누리H&C는 마약류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7.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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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 이후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이른바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그 효과를 자신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곳에서는 전면 도입 이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서는 공적 처방 전달 시스템이 인증제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등으로 인해 오히려 약사가 빠져나갈 수 있는 퇴로를 막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약사회 안팎에선 이 지적 또한 인증의 질 문제와 함께 의약 갈등의 한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일 저녁 서울특별시약사회(이하 서울시약)가 연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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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H&C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어택 PB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온누리H&C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마그네슘 앰플제 '마그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 활동이 많은 국군 장병에게 필요한 마그네슘을 간편하고 빠르게 채워준다'는 콘셉트로, 지난 3월 직장인에게 '비타콤'을 전달한 PB이벤트 '오피스 어택'과 동일한 행사다.마그콤은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5종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제로, 운동 전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하고 싶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온누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6.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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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6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팜IT3000이 대체조제 관련 법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약국의 적극적인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기능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2001년 8월 14일 이전 구약사법이 적용돼 비교용출 등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시럽제, 점안제, 점이제, 외용제 등도 대체 후 사후통보가 가능하지만, 팜IT3000에서는 처방 변경으로 경고하고 있다는 내용이 지적됐다.가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Y사의 청구 프로그램은 '처방의약품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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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현직 임원이 비대면 진료 관련 약배달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인사를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를 통해 약 배달을 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임원의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28일 밝혔다.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임원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회원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임원이 약사직능에 위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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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①약 배송 ②공적 전자처방전 ③전문약사 제도 등 약사 사회의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언급으로 인해 대한약사회가 '유탄'을 맞는 상황이라 또다른 의약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의사협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최근 불거진 11개 사안에 대한 해명과 방향성을 밝혔다. 11개 사안 상당수는 의협 집행부 활동과 향후 정책에 관한 것이었지만, 이 가운데 약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밝힌 것도 3건이나 됐다. 이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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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2023.06.27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