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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좋지 않고 치매가 의심되는 할머니, 급성 폐렴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1주일)한 2세 아이, 난임으로 첫째를 낳고 의료비 부담에 둘째가 고민되는 엄마가 있는 가구는 이전에는 총 754만원 정도 의료비를 부담해야 했다.하지만 동일한 조건인 경우 보장성 강화대책 이후에는 총 443만원으로 경감된다.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보면 311만원으로 58.7% 줄어든다.이렇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지난 2년 동안 약 3,600만 명의 국민이 2조2,000억 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
복지부
최은택
2019.07.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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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해외진출 신고 처리 등을 규정하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해외진출 신고를 받은 경우, 신고수리 여부를 신고인에게 통지하고, 신고를 수리한 경우 신고확인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이 법률에 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중복 규정된 신고처리 관련 조항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구체적으로 의료 해외진출 신고업무 처리기간(10일)과 신고수리 간주규정이 법률에 신설돼 시행령에 규정된 신고확인증 발급 관련 중복 조항을 삭
복지부
최은택
2019.07.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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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이나 예방?치료 의약품으로 인해 장애인이 됐을 경우 보상기준을 장애등급제 개편내용에 맞춰 종전 6등급 체계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2단계로 정비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장애등급 1~6급에 따라 사망일시보상금(4억1800만 원)을 100분의 100~25범위 내 차등 지급해 왔다.앞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기존 1급 장애인이 받던 기준(100분의 10
복지부
최은택
2019.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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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바이오의약품 동일 적용정부가 제네릭 최초 등재 후 해당 성분 제품생산업체가 '3개사 이하'이면 가산을 유지하던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달리 적용되고 있는 합성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기준을 일원화하고, 가산기간은 2년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1일 히트뉴스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을 이번 주중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이 고시 개정은 이른바 발사르탄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안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정부는 이 참에 가산기준도 함께 손질하기
복지부
최은택
2019.07.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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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약 재평가협의체 일단 제약 미포함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안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가칭 '중증질환 약제비 개정'과 관련해 정부는 건강증진기금 운영형태를 참고했다면서 법령개정 없이도 건강보험공단의 회계처리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또 기등재의약품 재평가협의체는 일단 정부기관 중심으로 운영해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약계 등은 당장은 참여시키지 않고, 추후 정부 검토안이 나온다음 의견수렴할 지, 아니면 협의체를 확대할 지 판단한다는 것이다.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복지부
최은택
2019.07.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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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8일 심의한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안에는 가칭 중증질환 약제비 계정 외에도 종합계획안에 없었던 내용들이 일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28일 건정심 종료 직후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소소하게 문구 등이 다듬어진게 많다. 수가 인상관련 모니터링 강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과 관련한 문구 등이 추가된 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수가 인상관련 모니터링 강화는 의사요인에 의해 증가한 진료비에 대한 관리기전을 두자는 의미다. 진료비는 보장성
복지부
최은택
2019.07.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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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의 균형점을 흔들어 새 판을 짜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에 한층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2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약제 재평가 등으로 조정 또는 절감된 약품비를 중증·고가 의약품 보장상 강화에 활용하기 위한 가칭 '중중질환 약제비 계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등재 의약품 종합 재평가는 단계적으로 시행하되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첫 재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인공눈물을 비롯해 인지장애개선에 투약하는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등이 꼽힙니다.복지부와 식약처가
복지부
박찬하
2019.06.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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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순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수가인상률에 반발하고 있는 의사단체의 대정부 투쟁 압박에 대해 "별다른 의견이 없다"고 했다.반복되는 수가협상 결렬에 대한 가입자 측 위원들의 우려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했다.정 과장은 28일 건정심 종료 직후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정 과장은 먼저 "의과 수가인상률은 건정심 소위에서 2.9%가 다수 의견으로 제시됐다. 공급자 측 위원들은 2.9%로 대승적으로 결정하자고 했다. 반면 가입자 측 위원들은 협상결렬 상황이 반복되는 건 페널티 없기
복지부
최은택
2019.06.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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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에스제약의 엘리퀴스정 2개 함량제품의 약가인하 처분의 효력이 내달 17일까지 잠정 정지된다.보건복지부는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을 반영해 28일 이 같이 안내했다. 따라서 7월19일까지는 2.5mg과 5mg 종전가격인 1185원이 적용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제네릭 등재와 연계해 이들 품목의 상한금액을 각각 830원으로 직권조정했었다.
복지부
최은택
2019.06.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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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약제 재평가 등으로 조정 또는 절감된 약품비를 중증·고가 의약품 보장상 강화에 활용하기 위해 가칭 '중중질환 약제비 계정'을 도입하기로 주목된다. 곽명섭 보험약제과장이 언급해 온 이른바 '트레이드-오프'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인 것이다.또 기등재 의약품 종합 재평가는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상약제는 제외국 허가사항, 건강보험 등재여부·현황, 임상적 효과에 대한 문헌검토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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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이 2.9%로 확정됐다. 건강보험료율 인상안은 상정하지 못하고 결정 유보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 2019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2020년도 의원의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의원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20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29%(추가 소요재정 10,478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 환산지수 인상률은 의원 2.9%, 병원 1.7%, 치과 3.1%, 한방 3.0%,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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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27일과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바이오헬스 기술이전·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제4회 보건의료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기술이전전담조직) 성과확산 워크숍'을 열었다.보건의료 TLO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 바이오헬스분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이에 병원, 의료기관등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자를 발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10개 연구중심병원 등을 포
복지부
강승지
2019.06.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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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지수·비급여 통제방안 마련의과 수가인상 페널티 부여 촉구내년도 건강보험요율 결정을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8일 오후 소집됐지만 보험요율 결정은 유보될 전망이다. 건정심 가입자 위원들인 일방적인 건보료 인상을 반대한다며, 제동을 걸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민주노총 등 8개 건정심 가입자단체 대표위원들은 28일 오후 1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만 생색내고 국민에게 책임을 전담시키는 일방적인 보험료 인상에 반대한다"고 했다. 또 "기획재정부는 건강보험 관련 국가책임 이행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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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고부담금을 미납한 상황에서 건강보험료만 인상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태"28일 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24조를 상회하는 미납분 지급을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의료연대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3년간 정부의 미납분은 24조 5000억 원에 달한다.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정부는 해당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해야 하지만, 13년간 20%라는 법정지원액 기준에 못 미치는 평균 15.3%만 지원했다.정부별 건강보험 국고지원율을 보면
복지부
김경애
2019.06.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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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픽사반 제네릭 의약품의 자진 약가경쟁이 한층 더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한달 만에 최저가 등재품목이 바뀌었다. 한미약품 아픽스반이 갈아치웠는데 오리지널 약가보다 27% 이상 더 싸다.이런 영향인 지 기등재돼 있던 제품 중 스스로 약가를 인하한 품목도 있었다. 유한양행의 유한아픽사반정이 그것이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 신규 등재되는 제네릭 의약품 중 약가산식보다 더 싼 가격을 선택한 품목은 총 43개였다.이중 14개가 아픽사반 제네릭으로 치열한 가격경쟁 양상을 보였다. 최저가는 한미약품의 아픽스반정으로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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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옛본원)가 오늘(28일) 오후 한 여름 더위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겨냥한 각 단체의 기자회견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건정심에는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도 실행계획안 심의안건과 함께 내년도 보험료율 조정안(인상안), 내년도 의과 수가인상안 등이 의결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건강보험 가입자단체 대표 건정심 위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이중 보험료율 인상안을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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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7월1일부터 시행익세키주맙 주사제 급여범위에 건선성 관절염이 추가된다. 니모디핀 경구제는 가격적 뇌혈관 수축 증후군 증상개선에 급여 투여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을 보면 이번에 변경되는 항목은 총 8개다. 먼저 익세키주맙 주사제(탈츠프리필드시린지주 등)에 추가된 적응증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투여단계는 2차다. 이에 따라 세쿠
복지부
최은택
2019.06.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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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 정리해 「2018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감기연보에 따르면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9종 중 40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19종은 없었다.먼저 제1군감염병은 2017년 4875명에서 2018년 3011명으로 38.2% 감소했다. 콜레라는 2건 신고됐는데, 모두 국외유입 환자(인도 2명)였다. 2017년엔 5명 신고됐었다.
복지부
최은택
2019.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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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 비용지원의 상한액을 현행 8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은 3단계 검사를 통해 치매여부 및 치매원인을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약물?비약물 치료를 받게 된다.먼저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된 노인은 다음 단계인 진단검사를 받는다.현재 국내에서는 선별검사 수행을 위한 도구로 MMSE-DS 검사를 널리 사용 중이다.이어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분
복지부
최은택
2019.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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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사업'과 '연구중심병원 국제기술사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지원기관의 공동연구회를 창업기업에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10개 공동연구회 및 5개 국제기술사업화 사업 책임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공동연구회는 각 연구회 소개를 비롯해 중간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
복지부
강승지
2019.06.2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