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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 밥 안 할래!'(아미북스 간)가 나왔다. "두 번째 암 판정을 계기로 33년간 교사 생활을 정리하고 나다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김희숙 작가의 이야기를 히트뉴스가 직접 만나 들어봤다. 에세이 '나 밥 안할래!'는 어떻게 나왔죠?치료를 위해 33년간 교직을 마무리하며 저의 새 삶도 시작됐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무언가를 함께하는 것을 꿈꾸어 왔는데요, 그때 처음 만난 친구들이 암 친구, 즉 아미들입니다. 아미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쓰기를 하는 활동을 오래 해왔어요. 우연히도 '암밍아웃' 두 번째 이야기 저자
피플
권정환 기자
2021.12.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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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Ferritin Heavy Chain이라는 유용한 소재를 플랫폼으로 사용해 암 백신과 면역관문치료제를 동시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해 기존 항체 치료보다 훨씬 더 효능이 우수한 반면, 부작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셀레메디 이지원 CSO(최고과학책임자)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서 '셀레메디의 면역항암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huHF 플랫폼은 두 개 이상의 면역관문을 동시에 차단할 수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1.12.0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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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별도 품목허가가 없는 원료의약품도 해외제조소를 등록하도록 약사법 개정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제조소가 등록되지 않은 의약품은 통관단계에서 수입이 차단되는 등 수입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국내 생산 의약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식약처는 지난해 1월부터 의약품 등의 해외제조소 사전등록제를 시행했고, 같은해 12월부터 제조소가 등록되지 않은 제품은 통관단계에서 수입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코로나19 상황속에서 의약품 해외제조소에 대한 비대면실사 방안도 마련해 시행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12.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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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파멥신(대표 유진산)이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유진산 대표도 직접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상을 통해 확인된 약물의 효
제약
권정환 기자
2021.12.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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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산업체 재직자,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규제과학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규제과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보유하고 의약품 유효성 평가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신진연구자 및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설립된 학과다. 이번 단기 교육 프로그램은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기반 규제과학'을 부제로 개최되는데, 규제과학 전반에 대한 소개 및 리얼월드 데이터를 규제적으로
공지사항
남대열 기자
2021.1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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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올해 2200만불 이상의 기술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기술 수출로 계약 체결 시 받는 계약금과 기술 이전 받은 기업이 임상을 진행하면서 받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전년도(2019년 7월~20년 6월)의 1970만불에 이어 당해년도(2020년 7월~21년 6월)에 2207만불을 달성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차세대 표적항암 항체치료제(ADC유방암/위암치료제)와 바이오베터 의약품, 피하주사 변환 기술을 이용한 차별화된 바이오시밀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1.1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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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제외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법사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제외했다.이 법안은 소송 및 분쟁기간 동안 환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 공단이 입은 손실에 상당하는 금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반대의 경우 제조판매자 등에게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합회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 안건이 제외된 것에
국회
황재선 기자
2021.1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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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로사르탄 Azido 불순물 관련 정보 취합이 막바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달 30일까지 Azido 불순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오늘(6일) 오전 10시까지 최종 수정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제약사들은 로사르탄 성분 △회수품목과 △사용가능제품, △향후 공급가능계획 등에 대해 제출했다.앞서 식약처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로사르탄 성분 급여중지 조치 없이, 제조번호(배치)별 회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로사르탄 완제약을 가진 제약사들은 회수대상 품목과, 불순물이 없거나 기준치 이하로 확인된
제약
이현주 기자
2021.12.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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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가장 100품목 이상의 제네릭이 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은 의약품은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MSD '아토젯', 바이엘의 항응고제 '자렐토',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당뇨병치료제 '자디앙' 등 3품목으로 파악됐다.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의약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11월말까지 총 600품목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았다.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동일성분 조제(대체조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처야 하는 시험이다.올해 가장 많은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은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아토르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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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길리어드社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미국 길리어드社 발표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12.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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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람스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MEDICA는 196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54회째로 최신 의료 치료 시스템의 전망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 150개국 35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46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테람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온라인 및 약국에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한 액상 밴드(제품명 이지큐라이트)와 병원에서 전문의료인이 사용하는 수술용 생체접착제(제품명 이지큐본드)
AI·의료기기
남대열 기자
2021.12.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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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1일자로 마케팅전략실장에 채희성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채희성 상무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동 대학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그룹에서 생명과학 담당 제품기획과 바이오신약 Business Development, 미츠비시다나베파마에서 순환기 마케팅팀장, 한국산텐에서 마케팅 매니저, 산텐아시아에서 APAC 마케팅 헤드 및 인도네시아 Business Delegate로 근무했다"고 이력을 설명했다.또한, "채 상무는 14년 이상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ETC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마케팅 전략과 비즈
제약
황재선 기자
2021.1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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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림대학교 신운건, 서승인 교수 연구팀이 "한 달 이상 위염 치료제를 복용하면 위암 발생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임상시험 없이 밝힐 수 있는 분석코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분석코드를 활용한 연구결과, 양성자펌프억제제를 30일 이상 복용군은 대조군(양성자펌프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위암발생의 위험도가 2.37배 높았고, 위암발생의 발암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제균한 환자에서도 180일 이상 양성자펌프억제제를 장기 복용한 경우 위암발생의 위험도가 2.22배 높았다.이 코드는 공통데이
환자
김용주 기자
2021.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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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원료의약품 2개중 1개는 인도와 중국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산업에 대해 국내외 시장 분석, 원료의약품 자급률 분석 및 지원 정책들을 제시한 '국내외 원료의약품 산업 및 정책 연구 보고서(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를 발간했다.정순규 책임연구원이 2011년~2020년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사(외국계․수입도매상 제외)의 중국산과 인도
유관부처
김용주 기자
2021.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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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531억원(8.7%) 증가한 총 664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도 식약처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방역 대응, 달라진 외식·소비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먹거리 안전에 투자를 확대했다.국회 심의에서 증액된 예산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지원(+131억원)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비대면심사(e-IRB) 시스템(+10억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7→18개소)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12.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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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과 파마리서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일부 제품 허가 취소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제약사는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식약처는 지난 2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거래된 보툴리눔 톡스 제제 6개 품목(이하 '해당 보톡스류'라 함)에 대해 오는 12월13일부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의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등 4품목과 파마리서치의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등 2품목이다.이중 파마리서치 2개 품목은 수출 전용 의약
생각을 hit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1.12.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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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얀센의 트렘피어가 건선성 관절염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2018년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2019년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에 이어 세번째 적응증이다. 2020년 기준 16만 명에 이르는 건선 환자에게 트렘피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히트뉴스가 얀센 노응진 상무, 그리고 유현주 PM과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최근에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치료제로서 트렘피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노응진 상무] 건선은 평생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인데, 따라서 환자들이 건선 치료 시 가장 두
제약
권정환 기자
2021.12.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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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의 새 글로벌 시장 진출 무대로 유럽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1위 국가는 독일(19억977만 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의약품 수출 상위 10위 안에 독일, 터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국가가 이름을 올렸다. 유럽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중심 기지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국내 바이오텍이 유럽에 대형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레고켐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1.12.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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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난, 너에게 절대 주눅들지 않아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널리 전파하는 암 환자 커뮤니티가 있다. 바로 '캔서테이너'다. 캔서테이너란 '암(Cancer)'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합쳐 만든 용어다.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캔서테이너. 히트뉴스는 가지각색의 캔서테이너를 만난다. 편집자① 사회적 기업 '박피디와 황배우'를 이끄는 박지연-황서윤 대표②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김수빈 씨③ 유튜브 청년, 어엿한 어른이 되다, 김세형 씨
피플
황재선 기자
2021.12.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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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 선별급여 적용관련 소송 결과가 내년 2월 나올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과 세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콜린 선별급여 취소 소송 관련 변론이 종료됐다. 내년 1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세종 측 선고기일이 2월로 광장 측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콜린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통해 임상적 근거가 있는 치매는 급여를 유지히고, 뇌 대사 등 이외 질환에 대해서는 근거 부족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80%) 적용이 결정되자 제약사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대웅바
제약
이현주 기자
2021.12.06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