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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법으로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제2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지난 전체회의에 계류됐던 간호법과 의료법일부개정안 등 총 31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헌·직업 침해요소 다분" 법사위, 간호법에 날 선 비판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간호법안에 △위헌 소지 △지역 간호조무사 업무 제한 △협회 차별조항 등 많은 논의 여지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독식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우선 조정훈 의원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1.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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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처방하는 이른바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 힘)은 13일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이나 가족에게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할 수 없으며, 자신이나 가족에게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도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는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처방할 수 없게 된다.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1.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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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 사용하는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관리하기 위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법안이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약국에 대한 동물병원 의약품 판매시 공급보고와 수의사에 대한 처방내역 입력 등을 주 내용으로하는 약사법·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약국개설자 의약품관리종합센터 보고 의무화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이를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보고하도록 명시돼 있다.종전제도 하에서는 의약품 명칭, 수량 및 판매일을 의약품관리대장에 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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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관리를 위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매관리센터 구축 △가족상담수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가는 길목인 만큼 고령사회를 대비해 경도인지장애 단계 대응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22일 개최한 '치매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에서는 경도인지장애 관리 필요성 및 적절한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도인지장애, 질환 이미지 개선부터대한신경외과의사회 신준현 정책이사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준현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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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시한 디지털치료기기(DTx) 급여등재방안에 업계가 우려를 쏟아냈다. DTx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심평원이 설계한 최종적인 등재안에 업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7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개최한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 등재를 앞둔 DTx를 두고 업계와 정부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히트뉴스는 이날 토론회를 토대로 현재 DTx에 관한 이슈를 정리하고 향후 전망을 정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론회는 '업계 사정을 좀 이해해 달라'와 '우리도 (이해)한다고 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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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단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비례대표)은 11월 30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하여 약가 우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대를 제공할 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2.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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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약사 등 맞춤형건기식관리사의 전문 상담으로 개인 특성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판매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제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은 29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설과 운영 조항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강기윤 의원은 "건기식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자 한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맞춤형 건기식 판매업 신설과 관리사도입히트뉴스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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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조세 감면 특혜를 제공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배터리, 반도체, 백신이 지정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바이오 신약'으로 확대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백신은 바이오 신약 갈래 중 하나로 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을 위한 조세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미약품 김나영 전무는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R&D 조세지원 개선방안 국회포럼'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수성을 소개하며 산업 리딩기업으로서 고충 및 조세제도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가전략기술 '백신' 지정은 한계... 바이오 신약으로 확대 필요김나영 전무는 2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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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제도화 및 재정 정부지원을 최소 20% 이상으로하는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14일 각각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일반회계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17의 금액을 지원(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하고,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3(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으로 구성돼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고지원 기준은 당해년도 보험로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칙 일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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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중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배정돤 97억5000만원 중 실증사업에 배정된 37억500만원이 삭감된다.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 필요한 의료기관 외 제3자(민간기업) 전송요구권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소관부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97.5억원→62.5억원사업목적은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연구개발, 지역 의료체계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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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건복지부 제약산업육성지원 사업 예산안이 당초보다 470억 5800만원 증액된다. 100억원으로 축소 될 위기였던 'K-글로벌 백신 펀드사업'은 400억원을 늘려 다시 500억원으로 원상복구 됐다.다만, 실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 등 소관부처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당초 복지부의 제약산업육성 지원 예산은 44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470억 5800만원 증액돼 911억2800만원이 됐다. 증액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1.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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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청원을 심사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최 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청원심사소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0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을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최 의원은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소관 청원 사항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청원심사소위원회는 국회법 및 국회청원심사규칙에 따라 청원을 심사하는 위원회로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와 함께 보건복지위
국회
우지용 기자
2022.11.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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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소관법률안 200건 및 2023년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복지위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안 및 복지부(103조원), 식약처(6694억원), 질병청(3조1685억원)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각 상정안건을 법안심사소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헬스케어 기술과 의료 패러다임 변해"건기식,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안전체 회의에는 두 건의 전부개정안이 안건에 올랐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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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400회 국회 제9차 전체회의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고발을 7일 의결했다.복지위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14조, 15조에 따라 2022년도 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백경란 청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복지위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종합감사에서 복지위는 백 청장에 종합감사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주식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고 불응할 시 고발하기로 의결했으나, 백 청장의 제출서류가 미비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 건을 전체회의 안건 제205항으로 상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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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에 이어 여당 이종성 의원(국민의 힘)이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을 내놨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종성 의원은 2일 "대면 진료를 보완해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도서·벽지 환자, 감염병 환자, 국외 거주 환자나 장애인, 교정시설 환자 등 의료이용이 제한된 환자 등에 한정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및 의료기술의 발전에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1.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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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 주관부처들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히트뉴스가 2022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살펴보니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관계부처의 '장부상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는 뚜렷했다.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1조 펀드·규제혁신 3방향 지원각 피감기관들은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와 1조 규모 메가펀드, 규제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규제 개선 등을 약속했다.복지부와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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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개인민감정보 관리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21일 2022년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개인 민감정보관리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의혹의 시작은 올라케어의 쇼핑몰 '올라케어몰'의혹의 시작은 최근 누적 이용자수 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인 '올라케어(서비스 제공사: 블루앤드)'의 온라인 상품 몰인 '올라케어 몰'이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몰은 올라케어에서 수집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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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2022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가 21일 자정을 넘겨 마무리 됐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의 '자료제출 버티기'에 결국 28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백 청장은 주식관리 청장이냐"는 비판을 받았고, 위원들은 불똥이 타 기관으로 옮겨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최근 5년간 이해충돌 관련 감사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자료제출 버티기에 의혹은 눈덩이... 주어진 시간 7일종합감사는 백경란 청장의 부적절한 주식 거래 의혹에 집중됐다. 더불어 자료제출 요구 버티기와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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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개량신약이 한국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적절한 약가 정책이 뒷받침에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김민석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윤 정부에서 제기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방안의 큰 축은 바이오헬스 투자 확대와 규제 혁신"며 "그런데도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요구가 가장 높은 합리적 약가 책정과 의약품에 대한 가치보상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량신약은 신약과 제네릭의 중간단계로 기존약이 가지고 있는 효과나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
국회
황재선 기자
2022.10.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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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코리아 간 담합행위와 관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보재정 완화를 위해 제도적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 담합행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사간 담합으로 복제약이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계속 오리지널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약가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된다는 것이 서영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공정위는 지난 13일 제네릭 제약사인 알보젠 측이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2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