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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자료를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안내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를 7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 접속해 제출하며 정보공개는 9월 20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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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획득을 위한 4번째 도전에 나섰던 중증 천식 치료제 '싱케어'가 약평위를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한독테바는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공개한 2023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한독테바의 '싱케어주(성분 레슬리주맙)'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케어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를 위한 항 인터루킨-5(IL-5) 제제 중 하나다. 당초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심평원 측이 1개 약제의 약평위 심의 가능성을 전한 바 있는데, 업계 내에서는 싱케어가
심평원공단
이우진 기자
2023.07.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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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26일부터 서울 도봉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공단이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중복 복용과 부작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전문가가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역사회에서는 공단에서 위촉한 자문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먹고 있는 일반 약을 포함한 전체 약을 대상으로 약물의 복용상태‧부작용‧중복 등을 종합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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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통된 전체 의약품 출고금액은 88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된 의약품 금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4조 7000억 원으로, 특히 감기약 생산 금액이 전년대비 99.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22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작년 유통된 의약품 출고금액은 전년 보다 10.2% 증가한 88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났고, 제조·수입사가 39조7000억 원(44.7%), 도매업체를 통해 49조 2000억 원(55.3%)이 공급됐다.2022년 의약품 제조·수입사에서 생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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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서비스 편의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26일 'HIRA빅데이터개방포털'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주소는 https://opendata.hira.or.kr이다. 이번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개편은 빅데이터에 높아진 관심과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용자 편의 개선과 빅데이터 연구분석 지원 강화, 그리고 신규 서비스 추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 적용 ▲ 자주 사용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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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천식치료제인 항 인터루킨(IL)-5 제품을 보유한 3개 회사가 모두 급여 등재를 위한 문을 두드린 가운데, 이들 중 한 곳이 오는 7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후발약제들은 자연스럽게 선발약제 약가 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중증 천식 진료현황과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는 기존 경구용 스테로이드 제제의 단점을 지적하며, 향후 생물학적 제제로 처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관심을 끈
심평원공단
이우진 기자
2023.06.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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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불법개설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가담자 현황을 직종별‧요양기관 종별 및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불법개설 가담자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서 등(공소장, 판결문 포함)상에서 불법개설 기관의 명의대여, 사무장(실운영자), 공모자, 방조자 등으로 적발된 자를 말한다.2009~2021년 동안 적발된 불법개설기관에 가담한 전체 인원 2564명 중 자연인은 2255명(87.9%), 법인은 309개소(12.1%)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의료기관에 가담한 자는 2240명(87.9%), 약국에는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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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은 맞춤형 연구분석 255건을 제공했다. 공공·학술 관련 246건, 산업계 요청은 9건이었다."오수석 심평원 기획이사는 20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제공 등 데이터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심의위원회 등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오 이사에 따르면 심평원 빅데이터실은 △국민 의료비 심사 △요양급여비용 적정성 평가 △의료자원 현황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등 핵심 업무 수행과정에서 수집된 공공데이터를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등 변환·정제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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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품목에 대해 3가지 유형으로 나눠 협상을 진행한다. 비대면 또는 대면, 유선 등으로 사전협상을 하고 본협상을 진행하는 순서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제약사들에 상한금액 재평가 품목을 3가지 협상 유형으로 구분해 통지했다. 유형 분류기준은 ①동일제제 ②제조소 수 ③급여 청구량이다. 동일제제가 없고, 제조소 수도 없는 단독품목은 합의 1형이다. 합의2형은 동일제제 수가 5개 미만, 제조소 수는 3개 미만이다. 합의3형은 동일 제제가 5개 이상, 제조소 수가 3개 이상인 동일제제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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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급여(환자 본인부담 30%) 적용 중인 엑스탄디(성분 엔잘루타마이드)의 급여기준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필수급여(본인부담 5%)인 얼리다(성분 아팔루타마이드)와 mHSPC 적응증에 대한 처방 경쟁이 관심을 모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23년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 적응증 중 하나인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의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급여기준을 설정했다.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에 사용되던 엑스탄디는 작년 7월, mHSPC 환자 치료에 A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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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텐진제약의 신약 '엑스포비오(성분 셀리넥서)' 일부 적응증과 GSK의 '젬퍼리주(성분 도스탈리맙)'의 급여기준이 설정되면서 신약 급여등재에 한 발 다가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23년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신약 급여기준을 심의하고 엑스포비오와 젬퍼리의 급여기준 설정을 결정했다.엑스포비오의 경으 '이전에 네 가지의 치료 요법에서 적어도 두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 적어도 두 가지 면역조절 이미드 치료제 그리고 적어도 한 가지의 anti-CD38 항체 치료를 받은 경우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이 있는 성인 환자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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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설 의료기관 중 병원과 약국은 경기도엑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서울에서, 요양병원은 부산에서 많이 적발됐다.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일명 '사무장병원'이라 불리는 불법개설기관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기관별‧지역별‧불법개설 사실 인지경로별 환수결정 현황을 공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행정조사를 시작한 2014년부터 환수결정된 기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사대상 기관의 적발률을 높이기 위해 고도화된 시스템(BMS)을 도입, 과거 동일기관 근무이력 등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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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재 제품인 바이오의약품은 이번 기등재약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상한금액 재평가 약제들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당초 최초 등재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해 품질 및 안전공급 의무 협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재평가 대상이 아닌 만큼 이번 협상에서는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재평가 대상 아닌 '바이오의약품' 협상 대상 통보에 '혼선'최초 등재 바이오의약품인데 협상 통지를 받은 약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확인 후 공단과 논의를 통해 제외 가능하다. 다만 최초 등재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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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이 '선별등재제도' 시행 후인 2007년 이후 등재된 의약품으로 확대될지 관심을 모은다.선별등재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판매허가를 받은 의약품 중 임상적·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의약품을 선별해 '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2006년 12월 도입됐다. 이미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효과성 평가를 거쳐 급여등재된 만큼 제약업계에서는 달가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시범사업 대상이었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부터 지난달 공개된 티옥트산 등 2024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7개 성분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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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합리화를 위한 방안으로 재평가 대상 선정 기준 중 청구액 기준을 낮추고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임상재평가 약제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2007~2013년 등재된 성분을 중심으로한 제2기 급여적정성 재평가 방안이다.☞관련기사 : "선별등재 이후 등재된 약, 급여적정성 재평가해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합리화 방안 연구'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심평원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급여적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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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요건 재평가 결과 통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생물학적 제제) 협상을 놓고 제약사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등재약 1차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결과가 통보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급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상'에 앞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상 대상 품목이 많아 사전 협의 후 본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재평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 기존 상한금액을 유지하는 것으로 통보됐다. 문제는 재평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과도 무관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0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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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는 '선별급여'를 적용하는 결과값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급여당국은 오는 하반기 급여적정성 재평가 개선안 관련 설명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진다.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적정성 재평가 판단 범주에 선별급여 적용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평원은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급여유지' 또는 '급여제외'를 결정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가인하 사례도 있었다. 여기에 선별급여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이다.앞서 지난 2020년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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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인 한국로슈 에브리스디건조시럽(성분 리스디플람)이 급여등재를 위해 한 발 전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2023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에브리스디건조시럽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에브리스디는 지난 2020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2021년 7월 급여신청 절차에 돌입한 약물이다. SMA 환자는 신생아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해 2020년 기준 국내 신생아 수 약 27만에 대입해보면 27명 수준으로 추산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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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가협상에서 유리한 인상폭을 얻어낸 곳은 한의원과 치과로 나타났다. 다만 의원급은 2년 연속, 약사회는 보기드문 수가 결렬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6월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에서 이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협상결과 2024년도 평균인상률 1.98%(추가 소요재정 1조 1,975억 원), 병원 1.9%, 치과 3.2%, 한의 3.6%, 조산원 4.5%, 보건기관 2.7%로, 5개 유
심평원공단
이우진 기자
2023.06.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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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의약품 수입자,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은 지출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에 따르면 지출보고서 제출일정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의약품 수입자, 의료기기 제조업자, 의료기기 수입업자가 대상이며,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의약품 도매상(도매상만 하는 경우),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가 제출한다.이소영 심평원 유통질서관리지원단장은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인 만큼 현장에서 제출 자료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감하고 있다"며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5.3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