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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조세 감면 특혜를 제공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배터리, 반도체, 백신이 지정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바이오 신약'으로 확대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백신은 바이오 신약 갈래 중 하나로 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을 위한 조세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미약품 김나영 전무는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R&D 조세지원 개선방안 국회포럼'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수성을 소개하며 산업 리딩기업으로서 고충 및 조세제도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가전략기술 '백신' 지정은 한계... 바이오 신약으로 확대 필요김나영 전무는 2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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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제도화 및 재정 정부지원을 최소 20% 이상으로하는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14일 각각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일반회계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17의 금액을 지원(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하고,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3(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으로 구성돼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고지원 기준은 당해년도 보험로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칙 일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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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중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배정돤 97억5000만원 중 실증사업에 배정된 37억500만원이 삭감된다.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 필요한 의료기관 외 제3자(민간기업) 전송요구권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소관부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97.5억원→62.5억원사업목적은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연구개발, 지역 의료체계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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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건복지부 제약산업육성지원 사업 예산안이 당초보다 470억 5800만원 증액된다. 100억원으로 축소 될 위기였던 'K-글로벌 백신 펀드사업'은 400억원을 늘려 다시 500억원으로 원상복구 됐다.다만, 실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 등 소관부처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당초 복지부의 제약산업육성 지원 예산은 44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470억 5800만원 증액돼 911억2800만원이 됐다. 증액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1.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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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청원을 심사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최 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청원심사소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0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을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최 의원은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소관 청원 사항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청원심사소위원회는 국회법 및 국회청원심사규칙에 따라 청원을 심사하는 위원회로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와 함께 보건복지위
국회
우지용 기자
2022.11.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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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소관법률안 200건 및 2023년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복지위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안 및 복지부(103조원), 식약처(6694억원), 질병청(3조1685억원)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각 상정안건을 법안심사소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헬스케어 기술과 의료 패러다임 변해"건기식,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안전체 회의에는 두 건의 전부개정안이 안건에 올랐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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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400회 국회 제9차 전체회의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고발을 7일 의결했다.복지위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14조, 15조에 따라 2022년도 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백경란 청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복지위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종합감사에서 복지위는 백 청장에 종합감사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주식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고 불응할 시 고발하기로 의결했으나, 백 청장의 제출서류가 미비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 건을 전체회의 안건 제205항으로 상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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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에 이어 여당 이종성 의원(국민의 힘)이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을 내놨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종성 의원은 2일 "대면 진료를 보완해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도서·벽지 환자, 감염병 환자, 국외 거주 환자나 장애인, 교정시설 환자 등 의료이용이 제한된 환자 등에 한정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및 의료기술의 발전에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1.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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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 주관부처들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히트뉴스가 2022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살펴보니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관계부처의 '장부상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는 뚜렷했다.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1조 펀드·규제혁신 3방향 지원각 피감기관들은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와 1조 규모 메가펀드, 규제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규제 개선 등을 약속했다.복지부와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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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개인민감정보 관리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21일 2022년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개인 민감정보관리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의혹의 시작은 올라케어의 쇼핑몰 '올라케어몰'의혹의 시작은 최근 누적 이용자수 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인 '올라케어(서비스 제공사: 블루앤드)'의 온라인 상품 몰인 '올라케어 몰'이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몰은 올라케어에서 수집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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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2022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가 21일 자정을 넘겨 마무리 됐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의 '자료제출 버티기'에 결국 28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백 청장은 주식관리 청장이냐"는 비판을 받았고, 위원들은 불똥이 타 기관으로 옮겨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최근 5년간 이해충돌 관련 감사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자료제출 버티기에 의혹은 눈덩이... 주어진 시간 7일종합감사는 백경란 청장의 부적절한 주식 거래 의혹에 집중됐다. 더불어 자료제출 요구 버티기와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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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개량신약이 한국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적절한 약가 정책이 뒷받침에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김민석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윤 정부에서 제기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방안의 큰 축은 바이오헬스 투자 확대와 규제 혁신"며 "그런데도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요구가 가장 높은 합리적 약가 책정과 의약품에 대한 가치보상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량신약은 신약과 제네릭의 중간단계로 기존약이 가지고 있는 효과나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
국회
황재선 기자
2022.10.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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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코리아 간 담합행위와 관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보재정 완화를 위해 제도적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 담합행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사간 담합으로 복제약이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계속 오리지널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약가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된다는 것이 서영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공정위는 지난 13일 제네릭 제약사인 알보젠 측이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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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직무관련 주식을 보유해 도덕적 해이 문제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식약처 직원 20명이 이해충돌 주식을 보유했다. 또한 이해충돌 주식을 보유해 매도 및 매매 제한 등의 조치를 받은 식약처 직원은 2021년 기준으로 20명이였으며, 이 중 9명은 공무원, 11명은 공무직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의료제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일양약품, 한미약품,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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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46억원 횡령사건과 불법촬영 미수 사건 등 건강보험공단의 도덕적 불감과 근무기강 해이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라 집중 추궁당했다.13일 원주 건보공단 본원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공단 직원의 46억원 횡령사건과 이에 따른 시스템 부실을 집중 질타했다. 횡령은 지급보류된 진료비를 채권자 또는 요양기관에 지급하지 않고, 피의자가 계획적으로 계좌정보 등을 조작해 본인계좌로 약 46억원을 입금한 사건이다. 이는 지급계좌 정보의 변경 및 변경내역에 대한 승인 권한이 피의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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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급여확대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헴리브라의 급여확대를 촉구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는 지난 2020년부터 항체 환자에게 급여가 적용되고 있지만 비항체 환자는 급여사용을 할 수 없다. 하지만 헴리브라는 손상세포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Factor Ⅸa'와 'Factor Ⅹ'에 작용해 혈액응고 기전을 야기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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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관련 청구한 공단손실금 29억 4600만원 중 8월 말 기준 14억 500만원이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납률이 52.3%로 제약사들은 분할납부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건보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관련 제약사 손해배상 청구·징수 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라니티딘, 니자티닌, 메트포르민 성분 의약품 관련 108개 제약사 138건에 대해 공단손실금 29억 4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들 중 8월 말 기준 138건 14억 500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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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개선안의 전면 재검토 주장이 제기됐다. 보장성 확대 추세를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평원이 중증·희귀질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안은 사실상 경제성평가 생략 가능 약제 적용 범위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강 의원은 "경제성평가 생략제도의 취지는 치료효과성이 뛰어난 중증·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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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지난 8월10일 심평원은 제7차 암질환심의원회(이하 암질심)를 열고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쓰는 타브렉타정에 대한 급여를 반대했다. <사례2> 지난 6월29일 심평원의 암질심에서도 국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단 2%에서만 확인될 정도로 희귀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리브리반트(대체약제 없음)의 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2022 국정감사| 항암제 급여기준 설정을 심의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질환심의위원회가 경제성평가 면제 위험분담제(RSA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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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산업 육성방안이 12월 공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진행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등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제약바이오 육성 방안 고도화를 두고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방안 12월 나올 것"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으로 국감에 참석한 김영옥 기획이사에게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시장규모 면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13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