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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방역 물품 지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시도약사회들이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고 있다.부산시약사회(회장 변영석)도 3일 성명을 통해 "홍 부총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한 약국과 약사에 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분노가 치민다"고 비판하고 나섰다.부산시약은 "국가적 감염병 비상사태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사는 그 누구도 약국이 공적마스크 취급업소로 선정되는 걸 환영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상기하며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공적마스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7.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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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약국을 방역 물품 지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약국 방역 성과를 짓밟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분노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서울시약이 성명을 발표한 데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홍 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한 내용 관련 반발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 의원이 국가 방역 사업에 힘쓴 보건의료인 중 약국만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지 않았다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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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첩약보험 시범사업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열린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철회 촉구 집회'에서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는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한방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얼마나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치고 건강보험재정을 낭비시키는지 건정심 위원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싶다"며 "반드시 시범사업 철회를 이끌어 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7.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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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대 젊은층이 탈모로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직장인 박찬혁(35·가명)씨는 매월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탈모치료에 쓰고 있다. 피부관리숍에서 탈모 방지 마사지를 받고 병원에서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를 처방받아 복용한다.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며 어성초 다린물을 마시는 등 민간요법도 병행하고 있다. 박씨에게 여름은 시련의 계절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는 건조해지며 머리카락도 함께 빠르게 노화되기 때문이다.머리카락은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시달리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된 원인은 남성호르몬
환자
김홍진 기자
2020.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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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축소 방침에 대해 신경외과 교수진들도 이의를 제기했다. 콜린 제제를 원하는 환자들의 본인부담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심평원이 전문가나 환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박진규) ·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고현송)·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회장 윤석만) ·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진규) ·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등 유관 학회 5곳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환자부담금 증가 결정에 대한 관련학회의 의견" 이라는 성명을 1일 발표했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콜린알포세레이트
병원
강승지 기자
2020.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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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해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환자
김용주 기자
2020.07.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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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전자처방전 시범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2일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전자처방전과 관련한 회원약국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입장을 냈다.전자처방전 관련 사업은 해당 시도약사회 및 시군구약사회 의사가 가장 중요하며, 이와 관련 해당 시도약사회 동의 없이 어떠한 시범사업도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약사회는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공적 전자처방 서비스 추진을 제안했으나 전혀 진척이 없고, 민간사업자의 원칙없는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의 난립으로 약국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7.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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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화이자제약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비짐프로정' , 바이엘코리아의 유전자표적 항암제 '비트락비' 등 9개 성분 14개 품목의 항암제가 허가받았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한국화이자제약의 2개 성분 4개 품목, 바이엘코리아의 2개 성분 4개 품목, 한국로슈의 2품목 등 총 14개 품목의 항암제가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허가받은 항암제중 국내 제약사는 에이스파마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메그발주50mg' 광동제약의 유방암 치료제 '에리니토
환자
김용주 기자
2020.07.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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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약사회 회장들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첩약 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시도약사회장협의회는 1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에서 진행 중인 첩약 급여 시범사업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담보된 후 첩약 급여화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다.시도약사회장들은 "첩약은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뿐만 아니라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생리통 병증을 사례로 비교하면 의과 총 수가는 약 1만 6140원인 반면 한의과 첩약수가는 약 5만 2050원으로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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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6월 21일 코로나19 중증환자의 폐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고 2일 밝혔다. 세계에서는 9번째다.환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2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로 긴급 후송돼 읍압격리실에 입원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는 초기 치료로 항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chloroquine)과 에이즈 환자에서 사용하는 칼레트라(Kaletra)를 사용했고, 항염증작용을 위해 스테로이드도 사용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이어 에크모장치를 비롯한 선제적 치료로 3월 이후 상태가 호전됐다.그렇지만 환자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7.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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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마스크 가격(KF94 기준)이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대란'으로 폭증하다 공적마스크 제도가 안착한 덕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온라인에선 개당 5000원까지 치솟다 지난달 2100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여름철 국민적 수요가 높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급량이 더욱 늘어나야 적정 가격대가 형성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KF94 기준 보건용마스크 평균 판매가는 온라인 2100원, 오프라인 1670원이다. 민간 유통 판매가의 평균이다.통계청은 마스크 대란 이후 2월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7.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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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희중 명예회장이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대한약사회는 1일 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20 약사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총회 1부에 진행했던 기존과 다르게 별도로 진행했다.올해 처음 제정된 약업대상은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각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약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약사회측이 선정한 김희중 명예회장은 1965년 약국 개설을 시작으로 약사사회에 발을 들였다.특히 그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약사회장에
약국
김홍진 기자
2020.07.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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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상 망막장애 치료제 '보레티진 네파보벡'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7월 1일자로 공고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은 ▲보레티진 네파보벡(주사제, RPE65 돌연변이에 의한유전성 망막 디스트로피 환자의 치료) ▲자누브루티닙(경구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카프마티닙(경구제,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등이다.희귀의약품은
환자
김용주 기자
2020.07.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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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의 공적판매처 출고 의무는 오늘(30일)이 마지막이다. 사실상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가 임박한 셈이다.이후 내일(7월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흘 간은 유통업체가 남은 공적 물량을 약국에 공급한다. 약국은 그 때까지 소비자에게 팔면 된다.전국 약국과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 등 유통업체는 '공적마스크' 제도를 끝낼 준비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30일 오후 전국 약사회원에게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에 따라 안내한다. 그동안 판매에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정부는 마스크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1인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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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진단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45.4% 급증했다. 같은기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도 45만원에서 54만원으로 9만원이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2019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해당 질환의 진료인원은 연평균 9.9%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 성비는 여자가 1.5배 우세했고, 20대 환자가 2349명(22.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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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의 '리프레쉬티어즈점안액' 등 시중 유통중인 인공눈물 49개 모든 제품이 무균시험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른 조치로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공눈물이 세균 등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국민추천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검사대상으로 선정해 추진됐다.식약처는 무근
환자
김용주 기자
2020.06.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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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확진환자 발생 등으로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업소로부터 본격적으로 손실보상 청구를 접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심사·결정해 손실보상액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임태환 대한의학한림원 회장) 심의·의결에 따라 손실보상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기여하고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잠
병원
이현주 기자
2020.06.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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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이정희)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25일 서흥, 내츄럴엔도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은 서흥으로부터 총 권면총액 110억원에 해당하는 내츄럴엔도텍의 전환사채를 매수하고, 내츄럴엔도텍의 경영에 참여한다. 또한 유한건강생활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독점 공급, 판매권도 확보했다. 협력해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 호르몬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6.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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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1곳당 약사 인력은 평균 1.73명이며,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 10명 중 8명은 약국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1분기 요양기관 및 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약사는 총 3만9587명으로 파악됐다.이중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는 82%인 3만2475명으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전국 약국이 2만2902개소였다. 약사 1인이 개설할 수 있는 약국이 1개소라는 점에서 전국의 근무약사는 9573명으로 집계됐다. 약국 1개소당 약사 인력이 1.73명이었다.처방전 수용 건
약국
김용주 기자
2020.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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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확진자 5500여명의 임상역학정보가 공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5500여명의 임상역학정보를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의 임상역학정보는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국립중앙의료원이 수집한 자료다.임상역학정보에는 익명화된 확진자 기초정보,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 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6.2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