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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가 33개(2022년의 경우 총 42개)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만큼이나 제공 서비스 역시 다양해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의약품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 약물복용 데이터를 통한 건기식 상담 및 추천ㆍ판매사업에 나선 대한약사회 사업이 9월 중 실시될 전망이다. 개인 맞춤형ㆍ융복합 건기식 등 실증특례 다양8일 히트뉴스가 국무조정실이 운영하는 규제정보포털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현재 규제혁신을 통해 기획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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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7700여개 의약품의 약가 인하에 따른 반품 중 낱알 반품으로 유통사와 약국 간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서류상 낱알 반품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렇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아직 협의점이 남았으며, 낱알 반품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혼선이 해소될지는 미지수로 보인다.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4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약사회와 유통업체ㆍ관련협회 단체장간 협의는 완료됐으나 실무진(유통사 직원 및 약사 등)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약국은 실재고 기준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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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 일자가 9월 5일인데, 보상을 5일에 한다는 건 4일까지 들어오는 재고를 다 정리해서 4일 자정 전까지 넘겨야 된다는 건데…(중략) 제약이 반품에 소극적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사실상 반품해주기 싫다는 겁니다."오는 9월 5일 7700개 품목이 넘는 약가 인하를 두고 제약업계, 유통업계, 약국가가 모두 난색을 표하는 가운데 '9월 5일 약가 인하를 보상하겠다'며 사실상 반품 및 정산을 어렵게 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업계 안팎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업계 안에서는 이를 두고 결국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ㆍ판매사가 다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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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2023.09.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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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약물전달 기술 등 차세대 의약품 개발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최신 기술 업체들과의 교류로 약학-산업 접점 넓히기에 나선다. 한국약제학회 원권연 회장은 신약 개발 현장에서 도입하고 있는 최신 기술과 기술 기반 기업들과 약학계 교류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히며, 그 시작은 '2023 제제기술 워크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권연 회장은 31일 한국약제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큰 화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향상으로, 그 중심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있다"며 "추후 개발될 의약품에는 우수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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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지오영ㆍ백제약품ㆍ동원약품과 31일, 긴급 간담을 갖고 9월 5일자 약가 인하 품목 7700여개 대해 서류 반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3가지 차액정산 방식인 △9월 4일 약국 실재고 기준에 따른 서류 반품 및 차액 정산 △유통업체에서 약국에 제시한 차액 정산(2개월 30% 정산) △약국 실물 반품을 통한 차액정산 중 하나를 선택해 3개 유통업체(지오영ㆍ백제약품ㆍ동원약품)와 차액 정산을 진행할 것을 안내했다.서류 반품 대상은 지오영ㆍ백제약품 및 동원약품을 통해 사입한 의약품 중, 9월 5일자 약가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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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는 오는 8월 말로 종료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와 관련,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실상은 과도한 의료 쇼핑과 약물 오남용, 어떻게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보건의료가 영리화되는가를 그대로 보여줬을 뿐"이라며 법제화 중단을 요구했다.서울시약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통제력은 상실하고, 오직 법제화의 주술만을 외우는 복지부의 행태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사설 플랫폼 업체들이 과대 의료광고와 환자 유인행위를 일삼고, 초진 환자의 비대면 진료를 유도하고, 약물 오남용과 약배송을 부추기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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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로 예정된 7700여개 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앞두고 반품 준비 등 약국가가 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약국 관련 플랫폼 기업이 관련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약국 경영 관리 플랫폼 바로팜(대표 김슬기)은 '바로 약가 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약가 인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어떤 품목이 약가 인하가 이뤄지는지 알려주고, 주문 이력이 있는 품목 중 인하 대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가능한 수량과 금액 역시 각 도매별로 확인이 가능하다.회사 측은 특정 품목 보상 가능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8.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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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 이후 올해 첫 공인 전문약사시험을 맡는 한국병원약사회가 시험 진행을 위한 시설 설립 등 후속 조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 십여년간 제도를 맡아왔지만, 국가시험 수준에 걸맞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병원약사회는 최근 병원약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일정을 비롯한 향후 실행 계획을 전했다. 전문약사제도는 2020년 4월 약사법에 개정 공포된 제도다.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통합약물관리 등 전문적인 약사 업무를 인정한다. 공포 이후 3년간의 유예기간 중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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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2023.08.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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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본격 시행을 앞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항목은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금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비대면진료 처방 경험이 있는 회원약사 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회원들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할 것으로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 금지(59.9%)를 꼽았다. 비대면진료로 처방된 비급여의약품 중 응급피임약은 71.4%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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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로 정부의 제네릭 기준요건 재평가에 따라 7677개의 품목에 대한 약가 인하가 예정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약국의 빠른 대응을 요청했다.박상룡 약사회 홍보이사는 2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가 인하 대상인 7677개의 품목 데이터를 약국 청구 프로그램인 'PharmIT3000' 및 유팜 등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약국에 반품 준비 등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기존 PharmIT3000 및 유팜 등 청구 프로그램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가 인하 품목과 각 약국의 조제 약품 내역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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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 연구용역 및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약사 전문가 육성 등 약사사회가 새 먹거리 찾기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7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며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개설 추인 등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체조제 필요성 데이터로 입증…연구용역 시작약사법 제27조에 따른 대체조제 정의는 처방전에 적은 의약품을 성분ㆍ함량이 같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해 조제하는 행위다. 약가가 비교적 저렴한 제네릭으로 대체조제 하는 방식은 국민 건강관리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8.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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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약국 논란으로 1심에서 개설 허가가 취소됐지만 항소 중인 강남 J병원 약국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해당 약국이 항소 기간 중 약국 업무를 할 수 없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으로 인해 다른 약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를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20일 약국가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9-2행정부는 A씨 등 2명의 약사가 강남구보건소를 상대로 제기한 약국 개설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에서 일부를 인용했다. 표현은 '일부 인용'이지만, 사실상 현재 진행 중인 강남 J병원 약국 관련 소송 2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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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전용 의약품 온라인몰의 최소 구매금액이 높아 약사들이 구매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7일 관련 약국 민원 급증에 따른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도내 300여개 약국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회원 중 82.8%가 주 2~3회 이상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을 하고 있었다. 주문 제품(복수 응답)은 전문의약품(82.1%)과 일반의약품(87%)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온라인몰 이용 이유(복수 응답)로는 제품 다양성(59%), 편리함(45.19%)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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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총무위원회(부회장 유성호, 위원장 노수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마지막 전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약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위해 정부의 의견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오는 24일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 의료법 개정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설문조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전체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설문은 서울시약이 만든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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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판매 및 배송을 금지하기 위해 온라인 약국을 허용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인터넷 약국이 개설되면 불법 온라인 판매는 사라진다는 논리의 근거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미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국내 미허가 약을 반입하거나 해외의 불법 온라인 약국 사이트에서 전문의약품까지 수입되는 실정에서 위조 의약품 등의 문제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는 현행 '약사법' 내 자가 사용의 목적 수입 가능 조항 때문으로,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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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취급 편의점 중 판매 관련 수칙을 준수하는 곳은 고작 5%가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도의 취지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사를 진행한 시민사회단체의 설명이다.16일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허영숙)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총 4만3731개 판매점 중 2.4%에 해당하는 10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현황을 현장 방문조사(야간 문닫을 시 주간 재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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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고시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월 17일 본격 시행된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따라 현재 전문약사 분야 중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는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과목은 시행이 가능하다.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함께 향후 3년간 전문약사 자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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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최광훈 회장이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 수재민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최 회장은 이 날 회원이 한달여간 모은 성금 1억7200만원을 기탁하며, 약사회원이 모은 뜻을 의미있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우리 약사들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이자 이웃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향후에도 각종 재난 등의 이유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이 있다면 약사회 또한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정희 한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다 보면 의약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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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울이 약국용 복약안내 서비스 '필독'에 카드 결제시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필독은 약국용 봉투에 프린트되는 복약 안내 및 광고 게재 서비스로, 광고 출력시 약국에 일정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이 마일리지는 필독 홈페이지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데, 기존에는 마일리지나 카드 중 하나의 방법을 통해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카드와 마일리지 복합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광고 출력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로 복합 결제를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8.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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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서비스 어플 모두의약국이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에 지오영 대강당에서 ‘개국이 쉬워진다, 심화편’을 개최한다.이번 개국 세미나는 지난 ‘개국이 쉬워진다’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4명의 약사 멘토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개국에 필요한 내용을 강연으로 다룰 예정이다.강연 프로그램은 △실전 상권분석 심화편(이열 약사) △케이스별 임장체크리스트 및 사례(최진욱 약사) △똑똑하게 개국하기 Part2(김평수 약사) △신규개국&기존양수 A to Z(유효정 약사) 등 약국 개국에 대한
약국
박성수 기자
2023.08.10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