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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대행업체(CSO)를 통한 리베이트 취득을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등 16인이 발의했다.현행법상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공급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또는 임대업자로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채택·거래유지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거나,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받게 해서는 안 된다.일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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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법(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중범죄 의료인 면허 취소(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본회의 부의가 각각 가결됐다.이들 법안은 30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입법을 결정하게 된다.국회는 23일 제404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환수환급, 중범죄 의료인 면허 취소 법제화, 간호법 제정 등 보건의료 주요 현안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약제비 환수환급법은 약가인하 또는 요양급여 정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을 경우, 집행정지가 인용(기각)됐으나 본안소송에서는 패소(승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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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류됨에 따라 업계는 첩첩산중이다. 지역, 대상 질환, 환자 범위 등 산업계 입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설정됐던 법안이 입법 첫 문턱인 법사소위 조차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6월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중인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입법 과정부터 제동이 걸린데 따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한시적 상황에서 운영중인 중개 플랫폼 업체들은 고심에 빠지게 됐는데, 일각에서는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대면진료...초진은 고사하고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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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전년과 견줘 33% 증가한 1000명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활동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제5차 K-생명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이다.이번 포럼의 사회 및 좌장은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한민국 의학한림원 교수가 맡았다. 발제는 △김동현 보건복지부 WHO 인력양성허브 지원팀 팀장(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사업의 성과) △신은경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협력팀 팀장(글로벌 바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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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제품 규제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을 본격화한다.복지위 백종헌 의원(국민의힘)과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의료기기와 디지털융합의약품 및 디지털·건강지원기기 등 새로운 정의 규정과 이같은 '디지털의료제품' 종합계획을 담은 '디지털의료제품법안'을 16일 각각 대표발의했다.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관련 법안은 앞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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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약제비 소송 환수·환급법안'을 놓고 제약업계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우려했다.법에서 정한 기본권인 재판청구권이 무력화 되고, 기업들의 특허도전을 위축시켜 후발약 출시에 의한 재정절감 순기능도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원이·남인순 의원이 발의해 병합된 약제비 소송 환수·환급법안(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3일, 30일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따라서 이날 본회의에서 건강보험법 개정안 부의 및 표결가 진행될 전망이다. 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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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인 '히알루론산 점안제' 관련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건성안 환자의 히알루론산 치료 현황과 해당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 분석 등을 통해 급여사용이 적정한지 논의하는 자리로 풀이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안과학회는 이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성안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정책 국회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안과학회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건성안 환자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올해 재평가를 통해 급여적정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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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기 범주에 감염병의 진단과 관련한 제품을 포함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민석 의원은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 시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생산이 지속돼야 한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정부가 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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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42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9건이었다.발의 대상 법률은 ①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②국민건강증진법 ③국민건강보험법 등이었으며, 주요 골자는 △원료물질 기록의무 부여 △범정부 차원 마약류 문제 대응 장기 계획 수립 △마약류 중독자 대상 실태조사 기간 단축 및 대상 개선 △암 치료 신기술 지원 사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 범위 포함, 기금 배분 △중증질환회계 설치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 수립 △마약을 은밀하게 투약할 목적으로 제공한 사람에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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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설 약국 환수 및 불법개설 약국 공표를 법제화하는 약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복지위는 24일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0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복지위 제1·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조정한 안건 69개를 심의·의결했다. 불법개설 약국 공표 의무화실태조사 결과 약국의 불법개설이 확정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공표하도록 하는 법안이다.기존 약사법 제20조의2제1항에는 '위법사실이 확인된 경우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나 이를 '위법이 확전된 경우 그 위반사항,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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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소송 집행정지 환수·환급법이 담긴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3월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관심을 모은다. 3월 본회의 일정은 미정이지만 11일이라는 특정 날짜도 거론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상임위 법안 7개를 일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약제 소송에서 제약사가 패소한 경우 소송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이익을 정부가 제약사로부터 환수하고, 정부가 패소한 경우에는 제약사에게 환급하는 건보법 개정안이 7개 법안에 포함됐다.여·야 원내대표간 협의가 될 경우 이달 개최되는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2.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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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잠들어있던 '약가인하 집행정지 환수·환급 법안'이 본회의로 직행하면서 급반전되는 모습이다. 제약사의 행정소송 남발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인 만큼, 이달 24일 예정된 본회의 상정에 관심이 모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소관부처 보고사항 등 총 154개 사안을 심의·의결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간호법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심의를 결정했다.여기에는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법제사법위원회 판단으로 제2법안소위원회에 계류됐던 '
국회
이현주·김홍진 기자
2023.0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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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34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약사법', '의료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보험법' 등이 대상이었으며, △e-Label(전자첨부문서) 도입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본인/가족에게 마약/향정신성의약품 투약 금지 △불법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제도를 과징금으로 대체 △의료기관 폐업 시 의약품·의료기기의 폐기 처리에 대한 책임 부여 △군무원 대상 조제 허용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2.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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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법으로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제2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지난 전체회의에 계류됐던 간호법과 의료법일부개정안 등 총 31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헌·직업 침해요소 다분" 법사위, 간호법에 날 선 비판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간호법안에 △위헌 소지 △지역 간호조무사 업무 제한 △협회 차별조항 등 많은 논의 여지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독식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우선 조정훈 의원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1.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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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처방하는 이른바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 힘)은 13일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이나 가족에게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할 수 없으며, 자신이나 가족에게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도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는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처방할 수 없게 된다.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1.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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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 사용하는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관리하기 위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법안이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약국에 대한 동물병원 의약품 판매시 공급보고와 수의사에 대한 처방내역 입력 등을 주 내용으로하는 약사법·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약국개설자 의약품관리종합센터 보고 의무화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이를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보고하도록 명시돼 있다.종전제도 하에서는 의약품 명칭, 수량 및 판매일을 의약품관리대장에 기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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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관리를 위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매관리센터 구축 △가족상담수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가는 길목인 만큼 고령사회를 대비해 경도인지장애 단계 대응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22일 개최한 '치매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에서는 경도인지장애 관리 필요성 및 적절한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도인지장애, 질환 이미지 개선부터대한신경외과의사회 신준현 정책이사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준현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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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시한 디지털치료기기(DTx) 급여등재방안에 업계가 우려를 쏟아냈다. DTx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심평원이 설계한 최종적인 등재안에 업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7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개최한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 등재를 앞둔 DTx를 두고 업계와 정부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히트뉴스는 이날 토론회를 토대로 현재 DTx에 관한 이슈를 정리하고 향후 전망을 정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론회는 '업계 사정을 좀 이해해 달라'와 '우리도 (이해)한다고 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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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단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비례대표)은 11월 30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하여 약가 우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대를 제공할 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2.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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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약사 등 맞춤형건기식관리사의 전문 상담으로 개인 특성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판매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제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은 29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설과 운영 조항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강기윤 의원은 "건기식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자 한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맞춤형 건기식 판매업 신설과 관리사도입히트뉴스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2.01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