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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비대면진료 도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넘지 못하면서 제도화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그간 보건복지부는 정부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 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있었는데, 복지위가 그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 철저한 평가와 검증, 안전성 담보, 건강보험재정 등에 보완을 요구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네 건의 비대면진료 법안현재 복지위에는 4건의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돼 있다. 2021년 9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안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18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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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가 진행되고,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의 운영규정을 명시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히트뉴스가 30일 파악한 업계 동향에 따르면 중개 플랫폼 업계 관계자들은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서는 수익성을 배제한 규제에 민간 산업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국감부터 지적된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 운영법안 발의 취지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의 의무사항 규정이다. 이 같은 의무사항 규정 배경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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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및 공공심야약국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시행이 확실시됐다. 국회는 30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관련 약사법 등 58개 법안을 심의·의결 했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중대질환자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온라인 불법 유통 의약품·의약외품 관리 강화 법안의 병합 안건이다.해당 안건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시행 시기에 대한 자구가 일부 수정된 후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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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상시적 시행을 위한 제도화가 한창인 가운데, 현재 한시적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운영 조항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법적 근거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히트뉴스가 해당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는 △비대면 진료 중개업 허가 △제한 행위 △처벌 조항 등이 명시됐다. 먼저 해당 법안이 명시하고 있는 사업자 명칭은 '비대면 의료 중개업자'다 이는 지난 23일 신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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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이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부의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은 벌었지만 해당 안건은 내달 본회의 상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시한부인 셈이다. 반면 공공심야약국 근거마련과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등의 약사법이 부의안건에 포함됐다.국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가 직회부한 간호법, 의료인면허취소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가 30일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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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국민 기본 건강관리 영역으로 광범위해지고 있으나, 보건소장 관련 규정 등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건소장 임명 규정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보건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지만, 인구 고령화 및 지역기반 커뮤니티헬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 등을 거치면서 이제는 20여년 묵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보건단체 의견이다.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나다 순)는 28일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속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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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등 4개 단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주최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전체 보건소장 중 41%에 불과한 의사 임용의 현실적 문제점 △국가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차별개선 권고 및 국회의 지속적 지적, 법제처의 입법 계획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보건소장 임용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3.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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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대행업체(CSO)를 통한 리베이트 취득을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등 16인이 발의했다.현행법상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공급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또는 임대업자로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채택·거래유지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거나,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받게 해서는 안 된다.일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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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법(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중범죄 의료인 면허 취소(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본회의 부의가 각각 가결됐다.이들 법안은 30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입법을 결정하게 된다.국회는 23일 제404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환수환급, 중범죄 의료인 면허 취소 법제화, 간호법 제정 등 보건의료 주요 현안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약제비 환수환급법은 약가인하 또는 요양급여 정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을 경우, 집행정지가 인용(기각)됐으나 본안소송에서는 패소(승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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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류됨에 따라 업계는 첩첩산중이다. 지역, 대상 질환, 환자 범위 등 산업계 입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설정됐던 법안이 입법 첫 문턱인 법사소위 조차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6월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중인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입법 과정부터 제동이 걸린데 따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한시적 상황에서 운영중인 중개 플랫폼 업체들은 고심에 빠지게 됐는데, 일각에서는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대면진료...초진은 고사하고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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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전년과 견줘 33% 증가한 1000명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활동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제5차 K-생명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이다.이번 포럼의 사회 및 좌장은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한민국 의학한림원 교수가 맡았다. 발제는 △김동현 보건복지부 WHO 인력양성허브 지원팀 팀장(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사업의 성과) △신은경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협력팀 팀장(글로벌 바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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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제품 규제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을 본격화한다.복지위 백종헌 의원(국민의힘)과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의료기기와 디지털융합의약품 및 디지털·건강지원기기 등 새로운 정의 규정과 이같은 '디지털의료제품' 종합계획을 담은 '디지털의료제품법안'을 16일 각각 대표발의했다.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관련 법안은 앞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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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약제비 소송 환수·환급법안'을 놓고 제약업계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우려했다.법에서 정한 기본권인 재판청구권이 무력화 되고, 기업들의 특허도전을 위축시켜 후발약 출시에 의한 재정절감 순기능도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원이·남인순 의원이 발의해 병합된 약제비 소송 환수·환급법안(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3일, 30일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따라서 이날 본회의에서 건강보험법 개정안 부의 및 표결가 진행될 전망이다. 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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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인 '히알루론산 점안제' 관련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건성안 환자의 히알루론산 치료 현황과 해당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 분석 등을 통해 급여사용이 적정한지 논의하는 자리로 풀이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안과학회는 이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성안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정책 국회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안과학회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건성안 환자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올해 재평가를 통해 급여적정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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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기 범주에 감염병의 진단과 관련한 제품을 포함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민석 의원은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 시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생산이 지속돼야 한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정부가 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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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42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9건이었다.발의 대상 법률은 ①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②국민건강증진법 ③국민건강보험법 등이었으며, 주요 골자는 △원료물질 기록의무 부여 △범정부 차원 마약류 문제 대응 장기 계획 수립 △마약류 중독자 대상 실태조사 기간 단축 및 대상 개선 △암 치료 신기술 지원 사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 범위 포함, 기금 배분 △중증질환회계 설치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 수립 △마약을 은밀하게 투약할 목적으로 제공한 사람에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3.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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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설 약국 환수 및 불법개설 약국 공표를 법제화하는 약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복지위는 24일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0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복지위 제1·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조정한 안건 69개를 심의·의결했다. 불법개설 약국 공표 의무화실태조사 결과 약국의 불법개설이 확정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공표하도록 하는 법안이다.기존 약사법 제20조의2제1항에는 '위법사실이 확인된 경우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나 이를 '위법이 확전된 경우 그 위반사항,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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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소송 집행정지 환수·환급법이 담긴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3월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관심을 모은다. 3월 본회의 일정은 미정이지만 11일이라는 특정 날짜도 거론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상임위 법안 7개를 일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약제 소송에서 제약사가 패소한 경우 소송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이익을 정부가 제약사로부터 환수하고, 정부가 패소한 경우에는 제약사에게 환급하는 건보법 개정안이 7개 법안에 포함됐다.여·야 원내대표간 협의가 될 경우 이달 개최되는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2.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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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잠들어있던 '약가인하 집행정지 환수·환급 법안'이 본회의로 직행하면서 급반전되는 모습이다. 제약사의 행정소송 남발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인 만큼, 이달 24일 예정된 본회의 상정에 관심이 모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소관부처 보고사항 등 총 154개 사안을 심의·의결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간호법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심의를 결정했다.여기에는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법제사법위원회 판단으로 제2법안소위원회에 계류됐던 '
국회
이현주·김홍진 기자
2023.0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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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34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약사법', '의료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보험법' 등이 대상이었으며, △e-Label(전자첨부문서) 도입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본인/가족에게 마약/향정신성의약품 투약 금지 △불법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제도를 과징금으로 대체 △의료기관 폐업 시 의약품·의료기기의 폐기 처리에 대한 책임 부여 △군무원 대상 조제 허용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2.02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