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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복지위는 13일 2022 국정감사를 통해 DUR 시스템에 △질병금기 △노인금기 △중복처방 제한 등 기술개발로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을 낮추고 이를위한 관련기관 협력에 나서라고 밝혔다.다제약물 관리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에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인력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했다. "한 사람 약에 졸피뎀이 3개...왜 걸러내지 못하나"김선민 심평원장 "제도 미흡...처방제한·처벌조항 없어"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실
심평원공단
김홍진 기자
2022.10.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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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46억원 횡령사건과 불법촬영 미수 사건 등 건강보험공단의 도덕적 불감과 근무기강 해이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라 집중 추궁당했다.13일 원주 건보공단 본원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공단 직원의 46억원 횡령사건과 이에 따른 시스템 부실을 집중 질타했다. 횡령은 지급보류된 진료비를 채권자 또는 요양기관에 지급하지 않고, 피의자가 계획적으로 계좌정보 등을 조작해 본인계좌로 약 46억원을 입금한 사건이다. 이는 지급계좌 정보의 변경 및 변경내역에 대한 승인 권한이 피의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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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급여확대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헴리브라의 급여확대를 촉구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는 지난 2020년부터 항체 환자에게 급여가 적용되고 있지만 비항체 환자는 급여사용을 할 수 없다. 하지만 헴리브라는 손상세포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Factor Ⅸa'와 'Factor Ⅹ'에 작용해 혈액응고 기전을 야기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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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사전승인제도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의원은 조혈모세포 세포 이식은 사전승인제를 실시한지 30년이 넘어 사후심의를 적용해도 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일반화되고 안정된 의료행위와 약제에 대해서는 사후심의가 가능하지 않냐는 의도다.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2년부터 30여년간 논의되어 온 의료행위로서, 2021년 기준으로 보면 총 5209건의 심의 중 80%가 조혈모세포이식인 것으로 알려졌다.강 의원은 질의에 앞서, 사전승인제도의 경우 필요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10.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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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및 암 환자가 수혈받을 혈액을 직접 구해야 하는 지정헌혈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에게 살려면 피를 구해오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피를 구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13일 "백혈병·암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들이 갑작스럽게 입원해 병을 받아들이기도 힘든 패닉 상태에 지정헌혈자를 구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병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연락해 백혈병·암에 걸린 사실을 알리고 헌혈을 부탁하며 피를 구해야 하는 상황은 너무 안타깝
환자
정민준 기자
2022.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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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횡령사건과 관련 압류진료비 지급결정 권한을 재조정해 최종 승인결정권한을 부장으로 상향시켰다.사업부서와 지급부서 간 상호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13일 국정감사에 앞서 업무보고를 통해 현금 횡령사고 재발방지대책 방안을 내놨다.이번 횡령 사건은 지급보류된 진료비를 채권자 또는 요양기관에 지급하지 않고, 피의자가 계획적으로 계좌정보 등을 조작해 본인계좌로 약 46억원을 입금한 것이다. 공단은 원주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횡령자의 계좌 등 가압류를 추진했으며 복지부 감사과, 보험정책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10.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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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관련 청구한 공단손실금 29억 4600만원 중 8월 말 기준 14억 500만원이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납률이 52.3%로 제약사들은 분할납부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건보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관련 제약사 손해배상 청구·징수 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라니티딘, 니자티닌, 메트포르민 성분 의약품 관련 108개 제약사 138건에 대해 공단손실금 29억 4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들 중 8월 말 기준 138건 14억 500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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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개선안의 전면 재검토 주장이 제기됐다. 보장성 확대 추세를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평원이 중증·희귀질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안은 사실상 경제성평가 생략 가능 약제 적용 범위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강 의원은 "경제성평가 생략제도의 취지는 치료효과성이 뛰어난 중증·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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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지난 8월10일 심평원은 제7차 암질환심의원회(이하 암질심)를 열고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쓰는 타브렉타정에 대한 급여를 반대했다. <사례2> 지난 6월29일 심평원의 암질심에서도 국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단 2%에서만 확인될 정도로 희귀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리브리반트(대체약제 없음)의 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2022 국정감사| 항암제 급여기준 설정을 심의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질환심의위원회가 경제성평가 면제 위험분담제(RSA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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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산업 육성방안이 12월 공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진행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등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제약바이오 육성 방안 고도화를 두고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방안 12월 나올 것"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으로 국감에 참석한 김영옥 기획이사에게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시장규모 면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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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국회는 전문인력, 혁신기술 등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요소들에 개선점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상대로 의사과학자 양성, 원격의료, 디지털치료기기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도모할수있는 영역 지원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새정부 국정과제 의사과학자...지원은 다를 바 없어"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사과학자 육성사업 지원이 사업 중요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종윤 의원은 "의사과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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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기기(DTx) 가격 산정 기준이 만들어지고 사후 사용량 관리에 따른 가치보상이 추진된다. 아울러 급여화 완료된 항목 중 과잉 이용 유발 우려가 있는 항목은 급여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급여화 예정 항목은 건강보험 재정부담, 필수·중증의료 여부, 의학적 타당성, 치료효과성 등의 기준을 적용 급여화 필요성을 검토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 지출관리 효율화 = 필수약제 신속등재를 위해 급여결정제도 관련, 경제성평가 생략 가능 여부 검토기간 등 급여평가기간을 150일에서 1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10.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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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부과체계 · 소득세제 개편과 고령화 · 만성질환 증가로 2026년 건강보험 준비금이 단 '한 달분' 남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지원 일몰 폐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재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전망 및 정부지원 법 개정 필요성’이라는 제하의 자료를 제출받았다.건보공단 재정관리실이 작성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작년(2021년) 20.2조원이던 준비금(누적수지)은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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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강화된 생물학적제제규칙으로 인한 약국의 인슐린 공급부족 사태를 문제를 따졌다.서정숙 의원은 "인슐린은 당뇨환자들에게 공기와 같아서, 제때에 공급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협받기 때문에 환우들끼리 인슐린을 보유한 가장 가까운 약국을 공유하며 찾아다니고 있다. 2차 계도기간 동안 인슐린을 공급하는 도매업체의 상황이 나아질지, 식약처가 대국민 서비스를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강기윤 의원은 그 개선책으로 "인구 비례에
연관산업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10.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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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최근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혁신 의료기기, 융복합 제품 등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제품 시장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시장 유통질서 확립 및 제도개선 필요성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합기술 지원 및 제품개발에 앞서 건강한 의료기기 시장을 위한 정책제안이 이뤄졌다. 첫 전수조사'만' 환영...의료기기 간납사 전수조사 미흡오랜 지적사항이었던 의료기기 간납사는 이번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2.10.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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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등에 사용하는 애브비의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2021년 기준 휴미라는 207억 달러가 판매됐는데, 이는 한화로 28조원이 달하며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인 25조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신약이 국가 경제력에 기여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국내 제약기업들도 신약 연구개발(R&D)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성과를 가시화 하는 중이다. 작년 한 해동안 허가받은 국산 신약만 4개다. 유한양행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시작으로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제약
이현주 기자
2022.10.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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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SNS를 통한 불법 구매, 병원에서 무분별한 처방 등으로 10대 청소년 및 청년들의 마약류 노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마약과 관련된 사안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다뤘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의료용 마약류 유통·처방 문제에서부터 의사들의 셀프 처방, 대마 재배 관련 정책의 허점 등 사안들이 주를 이뤘다.국정 감사는 △인슐린 공급 문제로 인한 콜드체인 규정 추가 계도기간 부여 △코로나19로 인한 감기약 공급 부족 △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
국회
황재선·김홍진 기자
2022.10.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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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의 모습을 챙기듯 국가도 일정기간 국가에서 일어나는 전반의 일들을 챙기는 일을 하곤 합니다. 이번주가 그 국정감사가 시작하는 주였습니다.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민관 관계자를 불러 모아 정부도 비판하고 시장 경제의 흐름도 바로 잡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한주 헬스케어 업계의 새로운 주요 소식들을 전하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키워드' 정리 내용입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국정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윤석열
국회
정민준 기자
2022.10.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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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당뇨병 환자 및 관련 협회와 충분한 협의없이 밀어붙인 콜드체인 의약품 관리 규정 시행이 인슐린 공급 차질의 원인이라며 식약처를 질타했다.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콜드체인 운반과 관련된 규정이 엄격화되면서, 인슐린 제제의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600만 당뇨병 환자가 재고 보유 약국을 찾아 헤매는 등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콜드체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유통업체들은 적게는 2000만원에서 4000만원~5000만원까지 추가 부담을 해야 한다"
제약
황재선 기자
2022.10.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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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의료용 마약류 처방전 중 의사와 환자의 이름과 나이가 같아 셀프처방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10만 건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사 마약류 상습 투약 등 오남용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셀프처방 실태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조제·투약 보고 중에서 처방 의사와 환자의 이름·출생 연도가 동일하게 보고된 사례는 2018년 5월부터 2022년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10.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