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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편성에 난색을 표하며 대안으로 '화상투약기 도입'을 언급한 데 대해 약사회가 반박하며 "박능후 장관은 각성하라"고 주장했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7일 "공공심야약국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이라며 "국민건강보다 경제논리 앞세우는 박능후 장관은 각성하라"고 성명서를 냈다.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심사 과정 중 복지부가 공공심야약국 지원 신규예산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서다.정춘숙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중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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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7일 오후 3시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현장 행사와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했다. 이은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4년 간 병원약사회무를 맡아왔다. 임원들의 도움과 회원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몇 가지 성과를 남기며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전문성으로 신뢰, 존경받는 병원약사상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병원약제업무 표준화 및 질 향상에 나섰고, 미래약사 직능을 발전시킬 기반을 마련하려 노력했다"고 했다
병원
강승지 기자
2020.1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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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현안에 대한 대한약사회와 대한한약사회 간 갈등이 다시 첨예해 지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해법이 없는 한약 분쟁 해결을 위해 출범한 대한약사회 '한약관련 현안 TFT' 첫 회의를 열었다.통합약사제도, 한약제제분류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화라는 점에는 의의가 있지만 내부 의견이 합치되지 않는 등 숙제들도 남았다는 의견이다.6일 2시 경 개최된 첫 회의는 4시간 넘게 진행으나 기존 사안에 대한 확인 이상을 넘지 못한 채 5개 사안을 유사한 속도로 진행하겠다는 부분에만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회의에 참석한 TFT 관계자에
약국
김홍진 기자
2020.11.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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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일반약 판매, 면허 통합 등 한약사 현안에 대한 대한약사회 TFT 첫 회의가 현재 진행중인 약사회관 앞에 젊은 약사들이 모였다.이날 집회를 주최한 실천하는약사회는 회의가 예정된 오늘(6일) 12시부터 회관 앞에 모여 한약사 정책 해결을 위한 TF구성 이전에 한약사들이 벌이고 있는 일반약 판매 등 불법적 행위를 척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이들은 같은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약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실천약은 "약속대로 최우선적으로 불법 척결에 지중하고 약사직능을 수호하라"며 "한약사 문제 TFT결성 및 안건을 포함한 회의
약국
김홍진 기자
2020.1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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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며, 어린 환자들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만약 이 치료를 받지 못 했다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가 '조기에' 치료 혜택을 받길 원합니다."저인산효소증(HPP)은 근육대사와 뼈 형성 과정에 필수적인 효소인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P) 활성 감소로 발생하는 일종의 골격계 대사성 질환이다. 10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뼈의 석회화(혈액 중의 칼슘이 뼈세포 사이에 침착하는 현상)에 문제가 생겨 구루병을 야기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출생 후 수일
환자
홍숙 기자
2020.11.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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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무자격자가 약 판매하는 불법행위 척결해야… 공익신고 잇따라약사단체가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조사하며 불법행위 근절에 힘쓰고 있다. 3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는 최근 보건의료클린팀을 꾸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심약국을 국민권익위에 잇따라 공익신고하고 있다.지난 7월에 2개소, 9월에 7개소에 이어 지난 2일에 또 신고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1개소, 부산지역 9개소로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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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국내 마스크 시장에 업체 간 과도한 진입으로 혼란이 빚어져 정부가 피해예방 대책을 만들었다. 불법 수입 또는 무허가 마스크의 유통경로를 분석·조사하고 관계부처, 수사기관 등과 협력해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일 마스크 업계 지원방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식약처와 산업부, 중기부는 지난달 27일 마스크 생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존업체의 시설투자 및 신규업체 증가로 국내 마스크 공급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재고량이 늘어 어려운 업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11.0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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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취임에 맞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의약품 접근성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가장 주요한 과제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3일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에 바란다'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건약은 "(김 처장이) 식품, 의약품 관리에 관한 업무경험은 거의 없어 전문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앞으로 이 우려를 불식시키고, 식약처가 현재 당면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의약품의 접근성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서 가장 주요한 과제로 둬야 한다"고 했다.건약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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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한 곳당 다빈도 처방 동일성분 제네릭을 11품목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진해거담제를 최대 68개 제품을 보유한 약국도 있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약사 403명(약국의 경우 403개소)이 참여한 대체조제 설문조사 결과를 3일 이같이 밝혔다.약사회는 약국에서 자주 처방되는 15개 동일성분 제네릭 품목을 선정, 보유현황을 함께 조사했다.조사 결과, 세파클러250mg 성분의 항생제의 경우 11품목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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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들은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와 환자 인식 부족 등을 꼽았다.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이에 따라 사후통보 방식에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 403명이 참여한 대체조제 모바일 설문조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약사 중 57.3%(231명)는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를 꼽았다. 이어 35.7%(144명)는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의 인식 부족이라고 답했다.복제약 처방이 늘어나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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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치료제 '셀리넥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고, SCM생명과학의 중증 급성 췌장염 치료제 'SCM-AGH(주사제)'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리넥서'를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삼산화비소'에 대해서는 대상질환을 추가하는 한편, 중증 췌장염 치료제를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2일 공고했다.희귀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
환자
김용주 기자
2020.1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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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이야기만 하면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게 현재 약사사회의 분위기죠. 그런데 10년 내 다가올 디지털 시대, 반응하지 않는 약국 절반은 사라집니다. 없어져야 할 직업군 2~3위에 거론될 게 아니라 약사의 업무를 새롭게 상상해야 합니다."새로운 의견이 제시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약사사회에 박정관 DRxSolution 대표는 10년 뒤 상황을 생각해보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적용, 구조까지 뒤흔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시대가 오면 약사는 인공지능(AI)에 대체되는 것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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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자사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1.0(BESTCare1.0)과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이 보건복지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30일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이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행 후 첫 인증 심사에서 이룬 성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0월까지 3년이다.EMR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국내 EMR시스템에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지원하고, 의료소비자에게 양질
병원
강승지 기자
2020.10.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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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독감 치료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독감치료제 종류 ▲치료제별 복용 방법 ▲소아·청소년의 주의사항 등이다.독감치료제는 투여 경로에 따라 '경구제'(오셀타미비르 성분, 발록사비르 성분), '흡입제'(자나미비르 성분), '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로 나눌 수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이내 증식이 일어나므로 초기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48시간 이내에 약을 투여해야 한다.치료
환자
김용주 기자
2020.10.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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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오늘은 내가 지킨다!" 캠페인에 참여하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방역수칙(마스크착용, 2M 거리두기 등)과 일상방역 참여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오늘은 내가 지킨다!” 공동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과 질병청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고, AR스티커(마스크 쓰기, 2M 거리두기)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컨슈머
이현주 기자
2020.10.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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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9일 '휴베이스 칼리지 2020년 정규 2학기 시즌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김연흥 ▲김수길 ▲황태윤 약사가 연자로 참여한다.대한약사회 한약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김연흥 약사는 약국이 실질적으로 1차 진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어, 여러가지 질환에 대한 이해와 바탕이 넓어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강의를 하게 됐다고 했다.김수길, 황태윤 약사의 강의에서는 약국의 경영목표와 전략, 인적 물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코로나 19 시대에 약국 공간을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0.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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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은 잠정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9%, 35.9%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7억원으로 43.2% 감소했다.다만 3분기 누적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7%, 23.2%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3분기만 따져보면 한국과 유럽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 성장했지만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기 수출된 제품들 설치가 일시 지연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역성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0.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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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일부 제품이 유통중 상온에 노출돼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정부의 조사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국민들의 독감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국산백신과 수입백신은 품질이 다르다' '유료백신이 무료백신보다 효과가 좋다' 는 등 사실과 다른 루머도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시중에 떠도는 독감백신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사실을 정리해 국민들에게 Q&A 형식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Q1. 국산 백신과 수입 백신은 다르다? NO독감 백신은 전 세계 백신 제조사가 세계보건기구(WHO)로
환자
김용주 기자
2020.10.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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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약국 약사가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확진 약사 중 첫 사망 사례인데다 국민 이용 시설의 근무자로서 언제든 코로나19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입장문을 내고 "약국을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즉각 지정하라"고 요구했다.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에서 모 약국을 운영하던 70대 여약사는 일을 돕던 남편과 함께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이달 중순경, 여약사도 지난 27일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한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0.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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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가 구속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2020년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402만 개를 유통·판매했다. 나머지 600만 개는 현재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환자
김용주 기자
2020.10.29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