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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4일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이며, 최근의 비상진료 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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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2020.12.29 개정, 2021.6.30 시행)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 · 치료재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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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진행된 의료계 총 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철저히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차관은 전공의 900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현장을 이탈한 인원은 약 7000여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돌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행정력 한계가 있어 면허정지는 순차적으로 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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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제를 제조하는 제약사들이 채산성이 낮아 공급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글로불린'과 '아미노필린' 품목은 비만 치료와 불임에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어 유통 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고, 이같은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작년부터 채산성 문제로 결핵 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공급 중단 계획이 보고됐다. 5개 품목은 △동인당파스과립(디아이디바이오) △탐부톨정(종근당)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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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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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소관 법률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5년 주기로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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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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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8일 17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 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다.상급종합병원 의료인력 보강 등 비상진료 보완대책 발표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비상진료대책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다.첫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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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기준으로 연간 4조 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는 전년 대비 수입·지출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5조6000억원)보다 수입 증가폭(6조1000억원)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됐다.수입 94조9000억원...최초 1조원 이상 이자수익 달성 총수입은 직장 보험료수입, 정부 지원, 이자수입 등 증가로 전년 대비 6조 1340억 원(6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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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ㆍ판매하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록소리스정(성분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에 대해 제조ㆍ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제조ㆍ품질 관리 기준(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 2개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기록서에는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적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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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겸 연세대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을 수상했다.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소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제정돼 올해 8회째 맞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및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혁신기술상'은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ㆍ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은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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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과실로 상해가 발생하더라도 의료진이 보상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내용으로, 의대정원 증원 반대로 집단행동 중에 있는 전공의 등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27일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사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특례법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 요구해온 사항으로, 작년 11월부터 의료계, 환자단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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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이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제4회 '규제과학CHAT,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 토론회(이하 규제과학CHAT)'를 개최한다.센터 측에 따르면, '규제과학CHAT'은 바이오헬스 산업 이슈와 규제과학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씽크탱크 역할과 기능을 표방하는 소통의 장이다. 식품ㆍ의료제품 및 보건의료 정책ㆍ행정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규제과학 우수자문그룹(Groups of Excellent Advisory in Regulatory Scienc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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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 회장 이정석)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싱가포르 의약품 GMP 상호인정 협정 체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양국의 GMP 시스템이 서로 동등함을 인정하며, 의약품을 허가할 때 상대국에 위치한 제조소에 대한 GMP 적합성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협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식약처와 싱가포르 HSA 간의 협력을 통해 성사된 이번 상호인정협정은 국내 기업이 싱가포르로 의약품을 수출할 때 식약처의 GMP 적합 판정서를 인정받음으로써 수출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2.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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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ㆍ업계ㆍ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ㆍ학계 약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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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총(Choong May Ling, Mimi))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ㆍ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오는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국-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 서명했다. 향후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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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실적이 없는(미청구) 의약품을 대상으로 급여 삭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삭제 대상 의약품으로 평가될 경우 이달 말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상반기 미청구 의약품 삭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최근 2년간 청구 실적이 없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매년 2회 평가를 진행하는데, 이번 산출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삭제 대상 의약품으로 평가될 경우 이달 말 결과 통보를 받게 된다. 해당 결과에 이의가 있는 회사는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까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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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14시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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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한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병의원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오늘(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상 대상 기관)에서 별도의 지정이나 신청 없이 비대면진료 시행 가능하다. 종료일은 별도 공고 예정이다. 또한 대상환자 제한없이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에 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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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파타딘염산염' 등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8개 성분이 확정됐다.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봤을 때, SK케미칼과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HK이노엔 등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올로파타딘염산염(olopatadine hydrochloride)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추출물) △베포타스틴(bepotastine) △구형 흡착탄(spherical adsorptive carbon) △애엽추출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