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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급여 청구액 연간 2300억 원대로 올해 재평가 대상 최대어로 꼽히는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두고 임상적 유용성을 따지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해당 약제의 유용성과 환자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치 인정해달라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아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보험당국은 많은 금액의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되는데 평가과정 없이 무작정 제공할 수는 없다는 게 입장이라며 "재평가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16일 주최한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 토론회'에서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5.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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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두고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 힘 백종헌 의원(주최)은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주관)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성안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정책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초 이번 토론회는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두 달 미뤄진 5월에 열린다.토론회에서는 △국내 건성안 치료의 필요성(김재용 울산의대 교수) △건강안 치료의 가이드라인 현황(김동현 고려의대 교수) △히알루론산 점안제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메타분석(서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5.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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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57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등과 관련된 건수는 5건이었다.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암관리법', ‘약사법’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비대면진료 법적 근거 마련 △마약류 강제 사용, 투약 시 가중 처벌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간 연장 △의료인 및 약사, 한약사 면허 결격사유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대면진료 법적 근거 마련 지난 2020년 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약 2년 10개월간 한시적으로 허용됐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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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간호법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며, 직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언행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연숙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어제는 그동안 정책 홍보의 매체로 활용하던 페이스북에 간호법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하며 간호법 반대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간호법 주무부처로서 특정 입장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는 있겠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근거도 없이 퍼트리는 것은 부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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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면허 취소법과 간호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현안 4건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법안 중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간호법은 직역단체 및 단체간 갈등이 남은 상태에서 통과된 만큼 의사단체들은 단식, 파업 등 극단적인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 혼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여당 의원들 대부분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의결된 이날 법안들은 총 4건으로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약제비 환수환급법(국민건강보험법 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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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 및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과학 법제화에 본격 나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제405회 국회(임시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46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 이름 바뀌나먼저 종전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의 전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제명 변경이 추진된다.해당 법안 취지는 최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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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법안이 상정됐던 25일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가 관련 법안 논의 없이 마무리됐다.국회 관계자는 논의과정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해 여·야 간사단 합의로 후순위에 배치한 해당 법안은 산회로 끝내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7개 안건이 상정됐다.특히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강병원, 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김성원 의원 대표발의안)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관련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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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비대면진료를 다시 도마에 올렸다.특히 이달 초 보건복지부가 국민의힘과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 당·정 협의'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확정한 부분이 입법과정을 피해가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의혹제기가 이어지기도 했다.이날 복지위는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법안(국민의힘 백종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각각 대표발의) △연구중심병원 인증제도 법제화(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의무사항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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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국회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통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허용범위를 '초진·재진'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질병·질환'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임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사)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비대면 진료 입법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허용 기준을 '초진·재진'에서 환자 질환이나 상태 경중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접근성, 거리상 판단은 한계 분명…환경 측면 고려돼야"국회 유니콘팜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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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 법안(국민건강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의사면허취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으면서,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한 시름 놓게 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결과 △환수환급법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 등은 여·야 합의 불일치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이 중 제정법안인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등 160여 의원 동의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제출을 통해 표결이 시도됐지만 직역단체와 정부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표결에 부쳐
국회
김홍진/황재선 기자
2023.04.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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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1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히트뉴스가 발의된 법률안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디지털의료제품에 관한 관련 법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의약품 도매상 및 판매촉진대행자(CSO) 리베이트 처벌 대상 적용 △디지털의료제품 체계 정립 △마약류대책협의회 설치 △의료기관 등 행정처분 내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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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수입 장벽을 쌓아야 할까? 전주기 지원으로 탄생한 국산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쓰이지 않는 이유는 소위 말하는 신뢰성 때문일까?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3일 공동개최한 '의료기기 혁신 성장 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에서는 전통의료기기 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를 막론한 '죽음의 계곡'을 넘기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R&D에서 멈춘 국산 의료기기...죽음의 계곡 넘겨야스타트업 관련 용어 중 '죽음의 계곡'이라는 말이 있다. 개발이 완료된 시제품의 상용화를 의미하는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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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지원 △국산 의료기기 실증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연세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교수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공동 개최한 '의료기기 혁신 성장 포럼 발족식 및 포럼'에서 '전통적 의료기기 미래대비를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소개했다. 자급률 미미... 3·4등급 의료기기 집중지원 필요구성욱 교수에 따르면 MRI, CT 및 인공장기 등 고위험 등급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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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비대면진료 도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넘지 못하면서 제도화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그간 보건복지부는 정부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 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있었는데, 복지위가 그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 철저한 평가와 검증, 안전성 담보, 건강보험재정 등에 보완을 요구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네 건의 비대면진료 법안현재 복지위에는 4건의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돼 있다. 2021년 9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안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18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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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가 진행되고,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의 운영규정을 명시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히트뉴스가 30일 파악한 업계 동향에 따르면 중개 플랫폼 업계 관계자들은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서는 수익성을 배제한 규제에 민간 산업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국감부터 지적된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 운영법안 발의 취지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의 의무사항 규정이다. 이 같은 의무사항 규정 배경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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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및 공공심야약국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시행이 확실시됐다. 국회는 30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관련 약사법 등 58개 법안을 심의·의결 했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중대질환자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온라인 불법 유통 의약품·의약외품 관리 강화 법안의 병합 안건이다.해당 안건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시행 시기에 대한 자구가 일부 수정된 후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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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상시적 시행을 위한 제도화가 한창인 가운데, 현재 한시적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운영 조항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법적 근거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히트뉴스가 해당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는 △비대면 진료 중개업 허가 △제한 행위 △처벌 조항 등이 명시됐다. 먼저 해당 법안이 명시하고 있는 사업자 명칭은 '비대면 의료 중개업자'다 이는 지난 23일 신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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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이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부의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은 벌었지만 해당 안건은 내달 본회의 상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시한부인 셈이다. 반면 공공심야약국 근거마련과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규제 등의 약사법이 부의안건에 포함됐다.국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가 직회부한 간호법, 의료인면허취소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가 30일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한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3.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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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국민 기본 건강관리 영역으로 광범위해지고 있으나, 보건소장 관련 규정 등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건소장 임명 규정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보건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지만, 인구 고령화 및 지역기반 커뮤니티헬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 등을 거치면서 이제는 20여년 묵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보건단체 의견이다.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나다 순)는 28일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속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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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등 4개 단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주최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전체 보건소장 중 41%에 불과한 의사 임용의 현실적 문제점 △국가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차별개선 권고 및 국회의 지속적 지적, 법제처의 입법 계획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보건소장 임용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3.25 06:01